◎인천지검서 10지 지문 송부 확인/오늘 수사결과 발표
인천지역 폭력조직 「꼴망파」두목 최태준씨(38)의 전과기록 누락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대검중앙수사부 2과 한부환 부장검사는 18일 『인천지검인 지난 4월 최씨의 열손가락 지문을 경찰에 보낸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검찰은 최씨 사건의 수사를 맡았던 김수철검사가 사건을 수사할 때 파견근무했던 경찰관이 치안본부에 최씨의 지문을 보냈으며 인천지검 여직원 박진숙씨도 『치안본부로부터 지문을 보내달라는 통보를 전화로 받았다』고 진술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이번 사건은 치안본부의 주장이 옳았음이 밝혀져 인천지검측에 과실혐의가 넘어가게 됐다.
검찰은 19일 상오 이번 사건의 최종수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검찰은 그러나 국회의원 6명이 인천지검에 탄원서를 내 최씨를 석방해줄 것를 요구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계속 수사를 하기로 했다.
인천지역 폭력조직 「꼴망파」두목 최태준씨(38)의 전과기록 누락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대검중앙수사부 2과 한부환 부장검사는 18일 『인천지검인 지난 4월 최씨의 열손가락 지문을 경찰에 보낸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검찰은 최씨 사건의 수사를 맡았던 김수철검사가 사건을 수사할 때 파견근무했던 경찰관이 치안본부에 최씨의 지문을 보냈으며 인천지검 여직원 박진숙씨도 『치안본부로부터 지문을 보내달라는 통보를 전화로 받았다』고 진술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이번 사건은 치안본부의 주장이 옳았음이 밝혀져 인천지검측에 과실혐의가 넘어가게 됐다.
검찰은 19일 상오 이번 사건의 최종수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검찰은 그러나 국회의원 6명이 인천지검에 탄원서를 내 최씨를 석방해줄 것를 요구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계속 수사를 하기로 했다.
1990-11-19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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