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된 주식수 늘어/거래량은 되레 감소

상장된 주식수 늘어/거래량은 되레 감소

입력 1990-11-17 00:00
수정 1990-11-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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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주식시장에 상장된 주식수는 크게 늘어났으나 거래량은 오히려 지난해보다 줄어들었다.

16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올들어 10월말까지의 주식거래 총량은 24억6천만주로 전년 동기간보다 3억5천만주가 감소했다. 이처럼 주식 거래량이 12.6%나 감소한 것과는 반대로 총 상장주식수는 지난해 10월말을 기준해 1년사이에 8억5천만주(17.8%)나 늘어나 47억6천만주에 이르렀다.

증시침체를 반영하는 이같은 거래부진 양상은 거래총량을 총상장주식수에 대비시키는 상장주식 회전율 추이에서 한층 뚜렷이 나타났다.

지난해에는 10월까지 회전율 누계가 97.7%에 달해 모든 주식이 한번정도씩 거래되었으나 금년의 회전율 누계는 53.9%에 그쳤다. 상장주식중 절반 가까이가 올들어 한번도 거래된 적이 없다고 할 수 있는 것이다.

1990-11-17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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