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 언론통폐합때 문화방송 주식을 내놓았던 미원과 동아건설은 12일 국가와 한국방송공사,문화방송을 상대로 서울지법 남부지원에 주식반환청구소송을 냈다. 또 대한교육보험과 고려화재해상보험도 이날 국가와 방송문화진흥회(대표 박용구)를 상대로 80년 국가에 강제 헌납한 문화방송주식을 되돌려 달라는 소송을 서울민사지법에 냈다.
미원측은 국가와 KBS,방송문화진흥회를 상대로 『당시 미원그룹 전체가 위해당할지도 모른다는 우려때문에 주식을 국가에 헌납했으며 이 주식은 81년 12월 국가로부터 KBS로 양도되었고 다시 88년 12월 방송문화진흥회로 넘어갔다』고 주장,『당시 서울MBC의 주식 5만주를 현액면가 5천원으로 확산,1만주를 반환해달라』고 요구했다.
동아건설 측은 『80년에 보유하고 있던 서울MBC의 주식 2만주와 대전MBC 주식 1만8천8백40주 등 모두 3만8천8백40주를 반환해 달라』는 소송을 냈다.
이에따라 지금까지 언론통폐합 때 빼앗겼던 주식의 반환을 요구하며 소송을 낸 MBC계열사는 모두 9개사이며 국가를 상대로 서울MBC의 주식반환소송을 낸 업체도 4개사가 됐다.
미원측은 국가와 KBS,방송문화진흥회를 상대로 『당시 미원그룹 전체가 위해당할지도 모른다는 우려때문에 주식을 국가에 헌납했으며 이 주식은 81년 12월 국가로부터 KBS로 양도되었고 다시 88년 12월 방송문화진흥회로 넘어갔다』고 주장,『당시 서울MBC의 주식 5만주를 현액면가 5천원으로 확산,1만주를 반환해달라』고 요구했다.
동아건설 측은 『80년에 보유하고 있던 서울MBC의 주식 2만주와 대전MBC 주식 1만8천8백40주 등 모두 3만8천8백40주를 반환해 달라』는 소송을 냈다.
이에따라 지금까지 언론통폐합 때 빼앗겼던 주식의 반환을 요구하며 소송을 낸 MBC계열사는 모두 9개사이며 국가를 상대로 서울MBC의 주식반환소송을 낸 업체도 4개사가 됐다.
1990-11-13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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