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 당분간 계속/이달에도 내수신장률 둔화ㆍ수출 부진

경기침체 당분간 계속/이달에도 내수신장률 둔화ㆍ수출 부진

입력 1990-11-08 00:00
수정 1990-1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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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3백개사 조사

국내 대기업들은 이달에도 경기침체가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전경련이 매출액 3백대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7일 발표한 「11월중 경기전망」에 따르면 종합경기 BSI(기업경기실사지수ㆍ1백 기준)는 93에 불과해 기업들은 11월의 경기가 10월보다도 더욱 나빠진다고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생산ㆍ출하ㆍ가동률 등의 회복세에도 불구하고 페르시아만 사태의 장기화등에 따른 세계경기의 침체가 예상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또 내수 신장률이 둔화되고 수출 역시 회복전망이 불투명한 것도 한 요인으로 지적됐다.

부문별로는 생산이 BSI 1백9,내수가 BSI 1백13으로 다소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한 반면 수출(BSI 1백1) 고용(BSI 1백)등은 지난달과 비슷한 수준으로 보았다.

그러나 자금사정은 BSI 77로 나타나 계속 악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업종별로는 자동차ㆍ일반기계 등이 신형모델 출고와 공장자동화 수요증가 등에 힘입어 호조를 나타낼 것으로 보았으나 전자ㆍ섬유ㆍ석유화학ㆍ조선ㆍ음식료 등은 페르시아만사태의영향으로 부진할 것으로,또 정유ㆍ신발ㆍ비철금속ㆍ철강 등은 보함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1990-11-08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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