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각제ㆍ당운영 문제 최종절충/당권부분은 진통 예상/김 총무ㆍ김 정무,강경파 설득작업/김종필최고위원,3김퇴진론 제기
지난달 31일부터 마산에 머물고 있는 김영삼 민자당 대표가 5일 상오 서울로 돌아올 예정이며 금명 노태우 대통령을 면담할 것으로 보여 노 대통령ㆍ김 대표의 청와대회동 결과에 따라 민자당 내분수습 혹은 분당이 결판날 전망이다.<관련기사 3면>
김 대표는 4일 숙소인 마산크리스탈호텔에서 측근을 통해 5일 상오 10시 상경하겠다고 발표했으나 청와대회동과 당무복귀 등에 대해서는 언급치 않았다.
그러나 김 대표의 측근은 『김 대표가 어떤 결심을 내리든 간에 노 대통령을 우선 만나 최종담판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청와대의 한 관계자도 『김 대표가 상경해 대통령과의 면담에 응하겠다는 의사만 표시한다면 언제라도 만날 수 있다는 게 청와대측 입장』이라고 말해 노 대통령ㆍ김 대표 회동이 이루어질 것임을 시사했다.
이에 따라 노 대통령과 김 대표의 청와대회동은 빠르면 5일 하오나 6일중에는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이 회동에서 내각제문제와 함께 당운영 문제가 최종결론이 날 것으로 보이나 당권부분에 대한 견해차가 해소되지 않고 있어 진통이 예상된다.
김 대표는 이에 앞서 4일 상ㆍ하오 두 차례에 걸쳐 마산크리스탈호텔에서 청와대측 인사와 접촉,청와대ㆍ민정계측의 내분수습 절충안을 가지고 내려온 김동영 정무1장관을 면담하고 노 대통령과의 청와대회동에 응할 것인지 여부와 청와대ㆍ민정계측의 절충안 수용여부를 협의했다.
김 대표는 이날 김 장관과의 면담이 끝난 뒤 측근을 통해 『내일 서울로 올라가면 어떤 공식일정도 없고 상도동 자택에만 있겠다』고 밝혀 노 대통령과의 청와대회동 일정이 유동적임을 시사했다.
김 정무장관이 휴대한 이같은 청와대ㆍ민정계의 수습안에 대해 김 대표가 어떤 반응을 보였는지는 즉각 알려지지 않았으나 민주계측에서는 공천권이나 주요 당직인사권 할애,또 차기 총재직 약속 등을 내부적으로라도 해주도록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어 청와대회동에서의 절충성사는 아직 불투명하다.
이와 관련,김윤환 총무는 4일 민정계의 이춘구ㆍ이한동 의원과 모임을 갖는 등 민주계의 당권 할애주장을 부분수용하는 데 따른 민정ㆍ공화계 반발무마 활동을 폈으며 민주계 온건파인 김 정무장관ㆍ김덕룡 의원 등도 마산 현지에서 강경소장파 의원들의 분당 기정사실화 움직임에 제동을 거는 설득노력을 벌였다.
한편 김종필 최고위원은 4일 언론사 간부들과의 모임에서 김 대표의 내각제개헌 포기요구 및 마산행,그리고 당운영방식과 김대중 평민당 총재의 정국운영방식을 격렬히 비난한 뒤 『젊고 유능한 후진들에게 나를 포함해서 모두 자리를 물려주어야 한다』고 세대교체론을 제기해 주목되고 있다.
김 최고위원은 이어 『나도 내일 당무회의에서 모든 것을 터놓고 얘기할 것』이라고 밝혀 당내분 사태와 관련해 그동안 언급을 자제해오던 태도를 바꿔 민주계에 정면대응할 뜻을 시사했다.
지난달 31일부터 마산에 머물고 있는 김영삼 민자당 대표가 5일 상오 서울로 돌아올 예정이며 금명 노태우 대통령을 면담할 것으로 보여 노 대통령ㆍ김 대표의 청와대회동 결과에 따라 민자당 내분수습 혹은 분당이 결판날 전망이다.<관련기사 3면>
김 대표는 4일 숙소인 마산크리스탈호텔에서 측근을 통해 5일 상오 10시 상경하겠다고 발표했으나 청와대회동과 당무복귀 등에 대해서는 언급치 않았다.
그러나 김 대표의 측근은 『김 대표가 어떤 결심을 내리든 간에 노 대통령을 우선 만나 최종담판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청와대의 한 관계자도 『김 대표가 상경해 대통령과의 면담에 응하겠다는 의사만 표시한다면 언제라도 만날 수 있다는 게 청와대측 입장』이라고 말해 노 대통령ㆍ김 대표 회동이 이루어질 것임을 시사했다.
이에 따라 노 대통령과 김 대표의 청와대회동은 빠르면 5일 하오나 6일중에는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이 회동에서 내각제문제와 함께 당운영 문제가 최종결론이 날 것으로 보이나 당권부분에 대한 견해차가 해소되지 않고 있어 진통이 예상된다.
김 대표는 이에 앞서 4일 상ㆍ하오 두 차례에 걸쳐 마산크리스탈호텔에서 청와대측 인사와 접촉,청와대ㆍ민정계측의 내분수습 절충안을 가지고 내려온 김동영 정무1장관을 면담하고 노 대통령과의 청와대회동에 응할 것인지 여부와 청와대ㆍ민정계측의 절충안 수용여부를 협의했다.
김 대표는 이날 김 장관과의 면담이 끝난 뒤 측근을 통해 『내일 서울로 올라가면 어떤 공식일정도 없고 상도동 자택에만 있겠다』고 밝혀 노 대통령과의 청와대회동 일정이 유동적임을 시사했다.
김 정무장관이 휴대한 이같은 청와대ㆍ민정계의 수습안에 대해 김 대표가 어떤 반응을 보였는지는 즉각 알려지지 않았으나 민주계측에서는 공천권이나 주요 당직인사권 할애,또 차기 총재직 약속 등을 내부적으로라도 해주도록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어 청와대회동에서의 절충성사는 아직 불투명하다.
이와 관련,김윤환 총무는 4일 민정계의 이춘구ㆍ이한동 의원과 모임을 갖는 등 민주계의 당권 할애주장을 부분수용하는 데 따른 민정ㆍ공화계 반발무마 활동을 폈으며 민주계 온건파인 김 정무장관ㆍ김덕룡 의원 등도 마산 현지에서 강경소장파 의원들의 분당 기정사실화 움직임에 제동을 거는 설득노력을 벌였다.
한편 김종필 최고위원은 4일 언론사 간부들과의 모임에서 김 대표의 내각제개헌 포기요구 및 마산행,그리고 당운영방식과 김대중 평민당 총재의 정국운영방식을 격렬히 비난한 뒤 『젊고 유능한 후진들에게 나를 포함해서 모두 자리를 물려주어야 한다』고 세대교체론을 제기해 주목되고 있다.
김 최고위원은 이어 『나도 내일 당무회의에서 모든 것을 터놓고 얘기할 것』이라고 밝혀 당내분 사태와 관련해 그동안 언급을 자제해오던 태도를 바꿔 민주계에 정면대응할 뜻을 시사했다.
1990-11-05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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