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ㆍ금융ㆍ서비스분야 협상도 난항/가트 사무총장 밝혀
【제네바 AP 로이터 연합】 아서 둔켈 GATT(관세무역일반협정) 사무총장은 2일 우루과이라운드 무역자유화협상의 위기를 극복하려는 일련의 회담을 개막하면서 협상종결 시한을 불과 한 달 앞두고 목표와 현실 사이에 너무나 큰 차이가 있어 협상이 결렬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이날 열린 우루과이라운드협상의 운영기구격인 무역협상위원회의 특별회의에서 협상을 서둘러 합의에 이르려는 줄기찬 노력에도 불구하고 결과는 극히 실망적이었다고 지적하고 세 가지 주요 분야가 브뤼셀에서 열릴 최종 각료회의를 불과 4주 앞두고 염려될 만큼 늦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둔켈 총장은 가장 심각한 것은 농업보조금 분야로서 우루과이라운드협상에서 다른 분야에까지 중대한 영향을 미칠 이 문제에 관해서는 아직 실질적인 협상이 시작도 되지 않은 상태이며 제3세계의 섬유류 수출에 대한 공업국가들의 제한을 단계적으로 철폐하는 문제와 원거리통신ㆍ수송ㆍ금융보험 등 서비스분야에 대한 규정을정하는 문제 등의 분야에 있어서도 협상이 너무 늦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제네바 AP 로이터 연합】 아서 둔켈 GATT(관세무역일반협정) 사무총장은 2일 우루과이라운드 무역자유화협상의 위기를 극복하려는 일련의 회담을 개막하면서 협상종결 시한을 불과 한 달 앞두고 목표와 현실 사이에 너무나 큰 차이가 있어 협상이 결렬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이날 열린 우루과이라운드협상의 운영기구격인 무역협상위원회의 특별회의에서 협상을 서둘러 합의에 이르려는 줄기찬 노력에도 불구하고 결과는 극히 실망적이었다고 지적하고 세 가지 주요 분야가 브뤼셀에서 열릴 최종 각료회의를 불과 4주 앞두고 염려될 만큼 늦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둔켈 총장은 가장 심각한 것은 농업보조금 분야로서 우루과이라운드협상에서 다른 분야에까지 중대한 영향을 미칠 이 문제에 관해서는 아직 실질적인 협상이 시작도 되지 않은 상태이며 제3세계의 섬유류 수출에 대한 공업국가들의 제한을 단계적으로 철폐하는 문제와 원거리통신ㆍ수송ㆍ금융보험 등 서비스분야에 대한 규정을정하는 문제 등의 분야에 있어서도 협상이 너무 늦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1990-11-04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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