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총통화공급/19%선 축소 않기로/한은,금통위에 보고

4분기 총통화공급/19%선 축소 않기로/한은,금통위에 보고

입력 1990-11-02 00:00
수정 1990-11-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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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은 올 4ㆍ4분기 총통화공급을 당초 계획대로 19% 증가선에서 억제해 나가기로 했다.

한은은 1일 금융통화운영위원회 정례간담회에서 『지난달초 설정한 4ㆍ4분기중 총통화증가억제목표 19%선의 하향조정을 검토했으나 재정집행규모를 축소하거나 내년으로 이월시키기가 어려워 4ㆍ4분기 총통화 공급규모를 줄일 수 없다』고 밝혔다.

한은은 민간부문의 경우 중소기업자금ㆍ주택자금ㆍ특별설비자금 등 정책성 자금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데다 4ㆍ4분기 통화공급계획이 불요불급한 민간여신을 최대한 줄이고 통화채 발행을 확대하는 것을 전제로 했기 때문에 더 이상의 통화감축은 불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한은의 이같은 보고는 지난달 18일 금통위 간담회에서 금통위원들이 연말까지 집중적인 재정집행으로 물가불안이 크다고 지적,4ㆍ4분기중 총통화 증가율의 목표수정을 촉구한데 따라 취해진 것이다.

1990-11-02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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