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회담 대책 논의
정부는 30일 하오 강영훈 국무총리 주재로 홍성철 통일원 장관 등 남북고위급회담 우리측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삼청동 남북대화 사무국에서 제2차 평양 남북고위급회담 평가회의를 갖고 오는 12월11일 서울에서 열릴 3차회담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차회담에서 남북 쌍방이 별다른 이견을 보이지 않았던 총리간 직통전화 설치와 정치ㆍ경제ㆍ협력ㆍ군사ㆍ사회문화협의회 등 4개 분과위 구성문제가 가장 합의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에 따라 3차 서울회담에서 이 문제에 대한 합의도출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또 이날 회의에서는 2차회담에서 남북 쌍방이 각각 제시했던 화해와 협력을 위한 공동선언 및 불가침선언을 일괄 또는 분리 등의 방법으로 합의를 이끌어내기로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30일 하오 강영훈 국무총리 주재로 홍성철 통일원 장관 등 남북고위급회담 우리측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삼청동 남북대화 사무국에서 제2차 평양 남북고위급회담 평가회의를 갖고 오는 12월11일 서울에서 열릴 3차회담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차회담에서 남북 쌍방이 별다른 이견을 보이지 않았던 총리간 직통전화 설치와 정치ㆍ경제ㆍ협력ㆍ군사ㆍ사회문화협의회 등 4개 분과위 구성문제가 가장 합의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에 따라 3차 서울회담에서 이 문제에 대한 합의도출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또 이날 회의에서는 2차회담에서 남북 쌍방이 각각 제시했던 화해와 협력을 위한 공동선언 및 불가침선언을 일괄 또는 분리 등의 방법으로 합의를 이끌어내기로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1990-10-31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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