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 청원경찰 살해… 현금 등 2억 털어/승용차타고 도주하다 15분만에 잡혀
【부산=김세기기자】 권총을 든 30대 강도범이 새마을금고에 침입,청원경찰을 살해한 뒤 돈을 강탈해 달아나다 경찰과 격투 끝에 붙잡혔다.
22일 하오4시55분쯤 부산시 부산진구 범천3동 새마을금고에 최명복씨(34ㆍ특수강도 등 전과10범ㆍ부산진구 전포3동 354의8)가 실탄 6발이 장전된 브라질제 3.8구경 권총(총번 2064823)을 들고 옆문으로 침입,현금수송 준비를 하던 김학곤씨(31) 등 청원경찰 4명을 위협,돈을 요구하다 김씨가 가로막자 권총을 발사,김씨를 그 자리에서 숨지게하고 행낭수송차 운전사 구병연씨(33)에게 오른쪽 발목 관통상을 입혔다.
○행낭운반원 중상
범인 최씨는 창구 위헤 놓아둔 2억7천7백77만8천5백80원(수표 1억6천6백36만6천2백50원)을 강탈해 밖으로 빠져나와 시동을 걸어놓은 채 길가에 주차해 있던 부산1 라8287호 포니승용차 운전자 김낙주씨를 위협해 타고 부전동 방면으로 달아났다.
이때 부근을 순찰중이던 범천2파출소 소속 C3요원 김태우순경(29)이 새마을금고 직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최씨를 추격하자 1.5㎞ 떨어진 구경수외과의원 앞까지 달아나다 차가 밀리자 차에서 내려 김순경에게 권총 두발을 발사했다.
김순경이 이에 대항,권총을 꺼내 공포를 발사하려 하자 최씨는 김순경에게 다시 총을 겨누며 권총을 버릴 것을 요구하다 김순경이 몸을 피하자 골목길로 달아났다.
4백여M를 더 달아나던 최씨가 행인이 많은 곳에 접어들자 권총을 옷으로 감싸는 사이 김순경은 최씨를 뒤에서 덮쳐 15분여만인 하오5시10분쯤 검거했다.
경찰은 최씨의 권총과 실탄 2발,강탈한 현금중 도주과정에서 분실된 6천3백45만6천4백50원을 제외한 2억1천4백32만1천1백30원을 압수하는 한편,권총 입수경위와 범행동기 등에 대해 조사중이다.
범인 최가 사용한 권총은 지난 7월23일 제일은행 부산 거제동지점에서 청원경찰 유창경씨(28)가 분실한 권총과 동일한 총번인 것으로 밝혀졌으며 경찰은 이분실 권총에 대해 현상금 4백만원을 걸고 찾고 있었다.
【부산=김세기기자】 권총을 든 30대 강도범이 새마을금고에 침입,청원경찰을 살해한 뒤 돈을 강탈해 달아나다 경찰과 격투 끝에 붙잡혔다.
22일 하오4시55분쯤 부산시 부산진구 범천3동 새마을금고에 최명복씨(34ㆍ특수강도 등 전과10범ㆍ부산진구 전포3동 354의8)가 실탄 6발이 장전된 브라질제 3.8구경 권총(총번 2064823)을 들고 옆문으로 침입,현금수송 준비를 하던 김학곤씨(31) 등 청원경찰 4명을 위협,돈을 요구하다 김씨가 가로막자 권총을 발사,김씨를 그 자리에서 숨지게하고 행낭수송차 운전사 구병연씨(33)에게 오른쪽 발목 관통상을 입혔다.
○행낭운반원 중상
범인 최씨는 창구 위헤 놓아둔 2억7천7백77만8천5백80원(수표 1억6천6백36만6천2백50원)을 강탈해 밖으로 빠져나와 시동을 걸어놓은 채 길가에 주차해 있던 부산1 라8287호 포니승용차 운전자 김낙주씨를 위협해 타고 부전동 방면으로 달아났다.
이때 부근을 순찰중이던 범천2파출소 소속 C3요원 김태우순경(29)이 새마을금고 직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최씨를 추격하자 1.5㎞ 떨어진 구경수외과의원 앞까지 달아나다 차가 밀리자 차에서 내려 김순경에게 권총 두발을 발사했다.
김순경이 이에 대항,권총을 꺼내 공포를 발사하려 하자 최씨는 김순경에게 다시 총을 겨누며 권총을 버릴 것을 요구하다 김순경이 몸을 피하자 골목길로 달아났다.
4백여M를 더 달아나던 최씨가 행인이 많은 곳에 접어들자 권총을 옷으로 감싸는 사이 김순경은 최씨를 뒤에서 덮쳐 15분여만인 하오5시10분쯤 검거했다.
경찰은 최씨의 권총과 실탄 2발,강탈한 현금중 도주과정에서 분실된 6천3백45만6천4백50원을 제외한 2억1천4백32만1천1백30원을 압수하는 한편,권총 입수경위와 범행동기 등에 대해 조사중이다.
범인 최가 사용한 권총은 지난 7월23일 제일은행 부산 거제동지점에서 청원경찰 유창경씨(28)가 분실한 권총과 동일한 총번인 것으로 밝혀졌으며 경찰은 이분실 권총에 대해 현상금 4백만원을 걸고 찾고 있었다.
1990-10-23 1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