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7백만주 거래… 상한가 3백71개
한숨 돌릴 줄 알았던 상승세가 지수 7백10선 너머까지 주가를 밀어 붙였다.
20일의 주말장은 플러스 8.7로 개장했으며 종가는 전일장보다 14.43포인트가 상승했다.
종합지수가 7백10.44에 닿아 최근의 반등세는 지수 7백선 회복이라는 또하나의 개가를 올렸다. 많은 증시관계자들은 종합지수 7백선을 금년 주가의 장기적 추세변화의 분기점으로 지목해 왔었다. 따라서 주말의 반나절 장에서 고비라는 별다른 의식없이 이를 훌쩍 뛰어넘어서자 반등세에 대한 평가가 한층 긍정적이다. 이날 첫 매매가 끝남과 동시에 지수가 7백4로 뛰었던 것이다.
지수 7백선이 지난 7월13일 2차로 붕괴되면서 주가는 극심한 속락국면에 빠져 20차례나 연중 최저지수를 경신한 끝에 5백66(9월17일)까지 침몰했었다. 반대매매 실시직후 지수 6백6이 기록되자 6백선 재차붕괴를 걱정하는 투자자가 태반이었다. 그런데 주가는 당일 후장부터 거센 반등세를 펼쳐 9일장만에 근 3개월간의 속락국면을 말끔히 털어낸 것이다.
주말장 개시 전만 해도이날만은 틀림없이 조정양상이 나타날 것으로 짐작한 관계자와 투자자가 상당했으나 그냥 반등해 4일간 통틀어 72.1포인트의 지수상승이 이뤄졌다.
게다가 거래량 또한 1천7백54만주에 달해 종전 최대치를 4백20만주나 웃돌면서 새로운 반일장 최고기록을 세웠다. 폭발적인 거래량 증가세가 계속되면서 지수상승의 힘이 꺼지지 않는 양상이다. 특히 이번 주말장을 경계로 그동안 구구했던 반등세에 대한 뒷공론이 설득력을 상실할 가능성이 짙다.
즉 내주 주가는 이주의 반등연속에 따른 조정을 반드시 거칠 것이나 조정기간 중에 이식 및 경계매물의 대량 출회로 급락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는 게 일반적인 예상이다. 이번주 장세는 투자자들이 사고싶은 만큼 충분히 샀다고 결론짓기에는 매수세가 증가일로에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주말장 반등의 외부요인인 정국완화ㆍ이라크사태 호전ㆍ북방개선 진전 등이 증시 내부사정의 호전 추세를 옆에서 거들어줄 전망이다. 주말장에서는 7백6개 종목이 상승한 가운데 상한가 종목은 3백71개 였다.<김재영기자>
한숨 돌릴 줄 알았던 상승세가 지수 7백10선 너머까지 주가를 밀어 붙였다.
20일의 주말장은 플러스 8.7로 개장했으며 종가는 전일장보다 14.43포인트가 상승했다.
종합지수가 7백10.44에 닿아 최근의 반등세는 지수 7백선 회복이라는 또하나의 개가를 올렸다. 많은 증시관계자들은 종합지수 7백선을 금년 주가의 장기적 추세변화의 분기점으로 지목해 왔었다. 따라서 주말의 반나절 장에서 고비라는 별다른 의식없이 이를 훌쩍 뛰어넘어서자 반등세에 대한 평가가 한층 긍정적이다. 이날 첫 매매가 끝남과 동시에 지수가 7백4로 뛰었던 것이다.
지수 7백선이 지난 7월13일 2차로 붕괴되면서 주가는 극심한 속락국면에 빠져 20차례나 연중 최저지수를 경신한 끝에 5백66(9월17일)까지 침몰했었다. 반대매매 실시직후 지수 6백6이 기록되자 6백선 재차붕괴를 걱정하는 투자자가 태반이었다. 그런데 주가는 당일 후장부터 거센 반등세를 펼쳐 9일장만에 근 3개월간의 속락국면을 말끔히 털어낸 것이다.
주말장 개시 전만 해도이날만은 틀림없이 조정양상이 나타날 것으로 짐작한 관계자와 투자자가 상당했으나 그냥 반등해 4일간 통틀어 72.1포인트의 지수상승이 이뤄졌다.
게다가 거래량 또한 1천7백54만주에 달해 종전 최대치를 4백20만주나 웃돌면서 새로운 반일장 최고기록을 세웠다. 폭발적인 거래량 증가세가 계속되면서 지수상승의 힘이 꺼지지 않는 양상이다. 특히 이번 주말장을 경계로 그동안 구구했던 반등세에 대한 뒷공론이 설득력을 상실할 가능성이 짙다.
즉 내주 주가는 이주의 반등연속에 따른 조정을 반드시 거칠 것이나 조정기간 중에 이식 및 경계매물의 대량 출회로 급락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는 게 일반적인 예상이다. 이번주 장세는 투자자들이 사고싶은 만큼 충분히 샀다고 결론짓기에는 매수세가 증가일로에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주말장 반등의 외부요인인 정국완화ㆍ이라크사태 호전ㆍ북방개선 진전 등이 증시 내부사정의 호전 추세를 옆에서 거들어줄 전망이다. 주말장에서는 7백6개 종목이 상승한 가운데 상한가 종목은 3백71개 였다.<김재영기자>
1990-10-21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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