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그다드 AP AFP 연합】 이라크는 19일 오는 23일부터 자동차연료와 윤활유의 배급제를 실시할 것이라고 발표하는 한편 쿠웨이트에 거주하고 있는 모든 외국인들에 대해 앞으로 2주일내로 이민당국에 출두해야 하며 이를 어길 경우 처벌을 받을 것이라고 최후통첩을 발표했다.
이같은 배급제 실시는 유엔의 대 이라크 경제제재조치가 더욱 효과를 발휘하기 시작하고 있는 징조로 보인다.
이번 발표는 이라크가 자국산 석유를 배럴당 21달러에 팔겠다고 선언한지 불과 하룻만에 나온 것인데 소식통들은 이라크의 이같은 결정은 유엔의 경제봉쇄로 인해 원유를 정제하는데 사용되는 수입자재들의 부족에서 기인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같은 배급제 실시는 유엔의 대 이라크 경제제재조치가 더욱 효과를 발휘하기 시작하고 있는 징조로 보인다.
이번 발표는 이라크가 자국산 석유를 배럴당 21달러에 팔겠다고 선언한지 불과 하룻만에 나온 것인데 소식통들은 이라크의 이같은 결정은 유엔의 경제봉쇄로 인해 원유를 정제하는데 사용되는 수입자재들의 부족에서 기인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1990-10-20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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