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빛 검은 편… 시종 곧은 자세 유지
분단 45년 만에 처음으로 한국 총리를 면담한 북한의 김일성 주석은 우리측 대표단에게 깍듯이 경어를 사용하며 시종 웃는 모습을 보여 매우 부드러운 인상.
김 주석의 건강상태는 78세라는 고령에 비하면 건강한 모습이었으며 목소리른 약간 쉰 듯했으나 힘은 있어 보였다.
또한 걸음걸이는 약간 무거운 듯한 느낌이었고 얼굴빛은 조금 검은 편이었다.
또한 걸음걸이는 약간 무거운 듯한 느낌이었고 얼굴빛은 조금 검은 편이었다.
김 주석은 처음 강 총리를 맞아 악수할 때나 우리 대표단을 맞이할 때도 꼿꼿이 서서 어색함이 없이 인사를 했고 어조도 보통 북한사람들이 사용하는 것 보다는 부드러운 느낌이었다.
김 주석은 기념촬영을 할 때나 서서 인사를 할 때는 두발을 약간 벌렸고 허리는 꼿꼿한 편이었다.
또 기념촬영을 할 때는 양손을 뒷짐지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김 주석의 복장은 검정색 싱글에 감색에 가느다란 무늬가 섞인 넥타이를 매고 있었다.
분단 45년 만에 처음으로 한국 총리를 면담한 북한의 김일성 주석은 우리측 대표단에게 깍듯이 경어를 사용하며 시종 웃는 모습을 보여 매우 부드러운 인상.
김 주석의 건강상태는 78세라는 고령에 비하면 건강한 모습이었으며 목소리른 약간 쉰 듯했으나 힘은 있어 보였다.
또한 걸음걸이는 약간 무거운 듯한 느낌이었고 얼굴빛은 조금 검은 편이었다.
또한 걸음걸이는 약간 무거운 듯한 느낌이었고 얼굴빛은 조금 검은 편이었다.
김 주석은 처음 강 총리를 맞아 악수할 때나 우리 대표단을 맞이할 때도 꼿꼿이 서서 어색함이 없이 인사를 했고 어조도 보통 북한사람들이 사용하는 것 보다는 부드러운 느낌이었다.
김 주석은 기념촬영을 할 때나 서서 인사를 할 때는 두발을 약간 벌렸고 허리는 꼿꼿한 편이었다.
또 기념촬영을 할 때는 양손을 뒷짐지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김 주석의 복장은 검정색 싱글에 감색에 가느다란 무늬가 섞인 넥타이를 매고 있었다.
1990-10-19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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