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경기 취소

여자경기 취소

방석순 기자 기자
입력 1990-10-11 00:00
수정 1990-10-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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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방석순ㆍ우정식 특파원】 분단 45년만에 처음 열리는 남북통일축구대회가 11일 하오3시 평양 5ㆍ1 경기장에서 열린다.

경기는 당초 남녀팀 모두 치를 예정이었으나 북한측의 요청으로 여자경기는 취소됐으며 남자 경기는 평양측의 기술지원을 받아 이날 저녁 녹화중계될 예정이다.

9일 순안공항에 도착,평양에서 첫밤을 보낸 한국선수단은 상오 10시부터 6시간동안 훈련을 가졌으며 취재 기자단은 평양시가지 취재활동을 벌였다.

또 하오5시부터 1시간 동안은 일행 전원이 서커스를 관람했다.

한편 오는 23일 서울에 오는 북한 선수단은 잠실 롯데월드호텔(임원)과 지난 9일 개관한 올림픽 유스호스텔(선수)에 묵게 된다.<관련기사 13ㆍ19면>

1990-10-11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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