깡통계좌 정리 저지/투자자들 실력행사

깡통계좌 정리 저지/투자자들 실력행사

입력 1990-10-09 00:00
수정 1990-10-09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증권사의 담보부족계좌에 대한 일괄정리를 앞두고 전국의 각 증권사 지점의 객장에서는 투자자들이 매매주문용 단말기를 파괴하거나 회선을 차단하는 등 반대매매저지를 위한 격렬한 투쟁을 벌이고 있다.

또 증권사 노조협의회 산하 21개 증권사 노조위원장들도 담보부족계좌 정리를 중지시키기 위한 집단행동에 나서기로 결의,「깡통계좌」정리에 상당한 진통이 따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담보부족계좌의 일괄정리를 이틀 앞둔 8일 서울ㆍ성남ㆍ전주ㆍ부천ㆍ대전ㆍ군산ㆍ이리 등 전국의 각 증권사 지점에서는 투자자들이 매매주문용 단말기를 부수고 단말기의 온라인회선을 절단하는가 하면 시세판의 전원을 끄는 등 격렬한 시위를 벌였다.

유정희 서울시의원, 관악구 전통시장·상점가 연합회 출범식 참석

서울시의회 유정희 의원(관악구4·문화체육관광위원회)은 지난 20일 관악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사)관악구 전통시장·상점가 연합회 출범식에 참석해 연합회 출범을 축하하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대한 응원의 뜻을 전했다. 이날 출범식은 관악구 전통시장과 상점가 상인들이 뜻을 모아 연합회를 공식 출범하는 자리로, 지역 상권의 공동 대응과 협력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유 의원은 관악구 전통시장과 상점가가 지역 경제의 핵심 축이자 생활경제의 중심이라는 점에 공감하며, 연합회 출범이 상인 간 연대와 상권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전통시장과 상점가는 관악경제의 대동맥이자 주민들의 일상과 가장 가까운 경제 현장”이라며 “이번 연합회 출범이 상인 여러분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으고, 지속 가능한 지역 상권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급변하는 소비 환경 속에서 전통시장과 상점가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개별 점포를 넘어선 협력과 공동 대응이 중요하다”면서 “연합회가 현장의 의견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끌어내는 중심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유 의원은 “앞으
thumbnail - 유정희 서울시의원, 관악구 전통시장·상점가 연합회 출범식 참석

이날 대우증권은 대전과 전주지점 등 7∼8개 지점에서 투자자들의 시위로 주문을 내지 못했으며 럭키증권 대전ㆍ성남지점에서도 투자자들이 몰려와 시세판을 꺼버림으로써 매매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1990-10-09 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불장인 국내증시에서 여러분의 투자성적은 어떤가요?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거듭 경신하며 5000선에 바짝 다가섰다. 연초 이후 상승률은 15% 안팎으로, 글로벌 주요 증시 가운데 가장 가파르다. 하지만 개인투자자 수익률은 외국인의 절반에 그치고 있다. 여러분의 수익률은 어떤가요?
1. 수익을 봤다.
2. 손해를 봤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