깡통계좌 정리 저지/투자자들 실력행사

깡통계좌 정리 저지/투자자들 실력행사

입력 1990-10-09 00:00
수정 1990-10-09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증권사의 담보부족계좌에 대한 일괄정리를 앞두고 전국의 각 증권사 지점의 객장에서는 투자자들이 매매주문용 단말기를 파괴하거나 회선을 차단하는 등 반대매매저지를 위한 격렬한 투쟁을 벌이고 있다.

또 증권사 노조협의회 산하 21개 증권사 노조위원장들도 담보부족계좌 정리를 중지시키기 위한 집단행동에 나서기로 결의,「깡통계좌」정리에 상당한 진통이 따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담보부족계좌의 일괄정리를 이틀 앞둔 8일 서울ㆍ성남ㆍ전주ㆍ부천ㆍ대전ㆍ군산ㆍ이리 등 전국의 각 증권사 지점에서는 투자자들이 매매주문용 단말기를 부수고 단말기의 온라인회선을 절단하는가 하면 시세판의 전원을 끄는 등 격렬한 시위를 벌였다.

임규호 서울시의원 “사가정역세권 정비구역 고시 완료” … 7호선 초역세권 2000가구 재개발 호재

임규호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2)은 “사가정역세권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의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 고시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통과된 이후 5개월 만이다. 이에 따라 면목동 572-1번지 일대 6만 9712.7㎡가 정비구역으로 신규 지정된다. 총 4개 획지 중 3개 획지 5만 4437.60㎡에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0층, 16개동 규모의 공동주택 2037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 가운데 장기전세주택은 566가구, 재개발임대주택은 137가구다. 이곳은 지하철 7호선 사가정역이 단지와 곧바로 연결되어 강남권 접근성이 매우 뛰어날 뿐만 아니라, 인접한 동부간선도로와 용마터널을 통해 서울 도심은 물론 경기 북·남부 지역으로의 사통팔달 이동 여건을 갖추고 있다. 기존 까치어린이공원과 연계하여 약 7123.8㎡ 면적의 대규모 공원을 조성하며, 사가정역과 맞닿은 남측 가로변에는 근린생활시설을 배치해 입주민의 휴식 공간을 넓히고 기존 상권과 조화를 이루는 가로환경을 구축할 방침이다. 더불어 주변의 공동주택단지와 중·저층 주거지역의 스카이라인을 세심하게 고려한 높이 계획을 수립하고, 다채로운 층고 변화
thumbnail - 임규호 서울시의원 “사가정역세권 정비구역 고시 완료” … 7호선 초역세권 2000가구 재개발 호재

이날 대우증권은 대전과 전주지점 등 7∼8개 지점에서 투자자들의 시위로 주문을 내지 못했으며 럭키증권 대전ㆍ성남지점에서도 투자자들이 몰려와 시세판을 꺼버림으로써 매매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1990-10-09 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