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지 오염 서울구로동이 가장 극심/15개시 측정결과

먼지 오염 서울구로동이 가장 극심/15개시 측정결과

입력 1990-10-07 00:00
수정 1990-10-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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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황산가스는 울산이 “최악”/낙동강선 크롬 검출… 수질 크게 악화

경남 울산이 전국도시중 아황산가스오염이 가장 심한 것으로 밝혀졌다.

6일 환경처가 발표한 8월중 대기오염도에 따르면 울산의 경우 지난8월 한달동안 아황산가스오염도가 하루평균 0.023ppm으로 전국 15개 도시중 가장 높았으며 대구와 구미도 각각 0.022ppm으로 아황산가스에 크게 오염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울산시 야음동은 1일 최고오염도가 0.072ppm이나 되었으며 대구시 도원동도 0.063ppm으로 측정됐다.

서울시내에서는 영등포구 문래동이 하루평균 0.035ppm으로 오염이 가장 심하고 면목동과 신설동 각 0.028ppm,쌍문동 0.024ppm,대치동 0.021ppm 등으로 아황산가스오염이 비교적 심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먼지오염은 서울이 가장 심해 구로동은 1일 최고 2백87㎍/㎥를 기록했고 구의동과 면목동ㆍ불광동ㆍ신림동ㆍ잠실1동ㆍ남가좌동ㆍ쌍문동ㆍ성수동ㆍ한남동 등도 1백92∼2백72㎍/㎥를 나타냈다. 이밖에 백색스모그현상을 일으키며 인체에도 직접적인 피해를 주는 오존도 오염이 크게 늘어 서울 방이동은 8월 한달동안 단기기준(0.1ppm)을 21회나 초과했고 잠실1동은 16회,한남동ㆍ구로동ㆍ오류동은 각7회,성수동도 6회나 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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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수질도 크게 악화되어 낙동강 구포지점에서는 ℓ당 0.01㎎의 크롬이 검출되기도 했다.
1990-10-07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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