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본부 로이터 연합】 예두아르트 셰바르드나제 소련 외무장관과 나카야마 다로(중산태랑) 일본 외무장관은 28일 소·일평화조약 체결을 위해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에 회담을 갖기로 합의했다고 나카야마 장관의 대변인이 밝혔다.
소련과 일본은 2차대전 종전 시 소련이 점령한 일본북방 4개도서를 둘러싼 영유권분쟁 때문에 지금까지 평화조약을 체결하지 못했다.
이 대변인은 또 셰바르드나제 장관과 나카야마 장관이 2차대전 이래 최초인 소련 국가원수의 일본방문을 준비하기로 합의했으며 두 장관들이 나카야마 장관의 오는 12월 중순 방소계획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고르바초프 소련 대통령은 내년 4월 일본을 공식 방문할 예정이다.
소련과 일본은 2차대전 종전 시 소련이 점령한 일본북방 4개도서를 둘러싼 영유권분쟁 때문에 지금까지 평화조약을 체결하지 못했다.
이 대변인은 또 셰바르드나제 장관과 나카야마 장관이 2차대전 이래 최초인 소련 국가원수의 일본방문을 준비하기로 합의했으며 두 장관들이 나카야마 장관의 오는 12월 중순 방소계획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고르바초프 소련 대통령은 내년 4월 일본을 공식 방문할 예정이다.
1990-10-01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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