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지ㆍ전세금지원도 검토
【고양=박대출기자】 경기도 고양군 재해대책본부는 18일 수재민들에 대해 일산신도시의 아파트입주권이나 단독주택을 지을 수 있는 토지를 마련해주는 방안을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백성운 고양군수는 이날 이같은 사실을 밝힌뒤 『침수지역에 대한 모든 피해실태조사를 오늘안에 마쳐 19일 자체적으로 마련한 피해보상 기준을 정부에 건의할 예정이며 이 보상기준은 전국적인 형평을 고려하면서 신도시라는 지역적 특성을 감안한 내용』이라고 말했다.
백군수는 『현 상태로서는 도저히 살수가 없을 정도로 완파ㆍ반파된 가옥의 주민들에게는 임시로 이주할 수 있도록 전세금을 지원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이곳에 남기를 희망하는 주민들은 조립식주택이나 비닐하우스 등의 가건물을 지을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양=박대출기자】 경기도 고양군 재해대책본부는 18일 수재민들에 대해 일산신도시의 아파트입주권이나 단독주택을 지을 수 있는 토지를 마련해주는 방안을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백성운 고양군수는 이날 이같은 사실을 밝힌뒤 『침수지역에 대한 모든 피해실태조사를 오늘안에 마쳐 19일 자체적으로 마련한 피해보상 기준을 정부에 건의할 예정이며 이 보상기준은 전국적인 형평을 고려하면서 신도시라는 지역적 특성을 감안한 내용』이라고 말했다.
백군수는 『현 상태로서는 도저히 살수가 없을 정도로 완파ㆍ반파된 가옥의 주민들에게는 임시로 이주할 수 있도록 전세금을 지원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이곳에 남기를 희망하는 주민들은 조립식주택이나 비닐하우스 등의 가건물을 지을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1990-09-19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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