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하오11시45분쯤 서울 강남구 역삼동 766의22 박덕수씨(44ㆍ노동) 무허가 판자집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박씨 외손자 조효성군(5)과 해경양(3) 남매가 불에타 숨졌다.
박씨에 따르면 『안방에서 잠자고 있는데 건넌방에서 펑하는 소리가 나 나가보니 불길이 치솟고 있었다』고 말했다.
불이나자 가족들은 밖으로 뛰쳐나와 어린이들이 자고있던 방의 바깥벽을 허물고 구출하려 했으나 불길이 거세 구하지 못했다.
이들 남매는 지난3월 아버지 조창렬씨(32)가 병으로 죽은뒤 어머니마저 가출하자 외갓집에서 지내왔다.
경찰은 이날 불이난 무허가 판자집이 워낙 낡아 전기누전으로 불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조사하고 있다.
박씨에 따르면 『안방에서 잠자고 있는데 건넌방에서 펑하는 소리가 나 나가보니 불길이 치솟고 있었다』고 말했다.
불이나자 가족들은 밖으로 뛰쳐나와 어린이들이 자고있던 방의 바깥벽을 허물고 구출하려 했으나 불길이 거세 구하지 못했다.
이들 남매는 지난3월 아버지 조창렬씨(32)가 병으로 죽은뒤 어머니마저 가출하자 외갓집에서 지내왔다.
경찰은 이날 불이난 무허가 판자집이 워낙 낡아 전기누전으로 불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조사하고 있다.
1990-09-16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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