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년이후 최고… 신종 「꺾기」 성행따라
회사채 발행을 둘러싼 신종 「꺾기」가 성행하면서 회사채 유통수익률이 급격히 상승,연 17%를 넘어섰다.
1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회사채(3년만기)의 유통수익률은 11일 현재 연 17.0∼17.1%에 달해 지난 82년 5월 17.0%를 기록한 이후 최고수준을 보이고 있다.
회사채 유통수익률은 지난 7월중순까지 연 16.0% 수준에 머물렀으나 8월 들어서부터 급등하기 시작,8월중순쯤 16.5∼16.6%,8월말 16.6∼16.7%,9월초 16.7∼16.8%로 급격한 상승세를 타고 있다.
그러나 통화채(1년만기) 유통수익률은 회사채 값의 급락에도 불구,11일 현재 연 15.4∼15.5%를 기록,지난 8월중순의 15.4%에 비해 거의 차이가 없으며 국민주택등 기타 국공채의 유통수익률도 변동이 없다는 점을 감안할 때 최근의 회사채 유통수익률은 시중자금사정과는 큰 관계없이 비정상적으로 형성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회사채 발행을 둘러싼 신종 「꺾기」가 성행하면서 회사채 유통수익률이 급격히 상승,연 17%를 넘어섰다.
1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회사채(3년만기)의 유통수익률은 11일 현재 연 17.0∼17.1%에 달해 지난 82년 5월 17.0%를 기록한 이후 최고수준을 보이고 있다.
회사채 유통수익률은 지난 7월중순까지 연 16.0% 수준에 머물렀으나 8월 들어서부터 급등하기 시작,8월중순쯤 16.5∼16.6%,8월말 16.6∼16.7%,9월초 16.7∼16.8%로 급격한 상승세를 타고 있다.
그러나 통화채(1년만기) 유통수익률은 회사채 값의 급락에도 불구,11일 현재 연 15.4∼15.5%를 기록,지난 8월중순의 15.4%에 비해 거의 차이가 없으며 국민주택등 기타 국공채의 유통수익률도 변동이 없다는 점을 감안할 때 최근의 회사채 유통수익률은 시중자금사정과는 큰 관계없이 비정상적으로 형성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1990-09-13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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