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구비 3천2백억 긴급 방출/수해대책 관계장관회의

복구비 3천2백억 긴급 방출/수해대책 관계장관회의

입력 1990-09-12 00:00
수정 1990-09-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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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중부권 집중폭우에 따른 재해복구를 위해 금년도 재해대책 예비비 1천8백27억원을 비롯,각 부처 예산유보액 1천4백억원등 3천2백27억원을 긴급 방출키로 했다.

정부는 중부권의 집중폭우로 수확기의 농작물등에 막대한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기존 예산에서 3천2백27억원을 우선적으로 투입하고 홍수피해 복구를 위해 모자라는 부분은 2차 추경규모를 늘려 재해대책 예비비를 추가 확보키로 했다.

정부는 11일 하오 건설부 회의실에서 강영훈국무총리 주재로 부총리·내무·농림수산·건설부 등 12개 부처 장관과 서울시및 경기도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수해대책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이같은 방침을 결정했다.

정부는 재해복구지원대상 금융기관을 국민은행에서 전금융기관으로 확대하고 피해복구를 위한 자금에 대해서는 여신금지대상인 업종이나 기업에도 금융지원을 해주도록 조치했다.

농림수산부는 정부비축양곡을 이재민들에게 즉각 방출,지원하는 한편 농경지 침수등 이재농민에 대해 대피자금및 비료·농약대금 등을 우선 지원키로 했다.상공부는 비피해를 본 업체에 대해 금융기관 대출금의 상환기간을 연장해주고 조달청 비축원자재를 긴급 방출,생산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해 주기로 했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 신속 보수 요청

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 중구2)은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와 관련해 현장을 살피고, 중구청에 신속한 보수와 철저한 안전관리를 요청했다. 이번 민원은 남산타운어린이집 학부모들이 파손된 데크로 인해 유모차 이동에 큰 불편을 겪고, 아이들의 보행 안전마저 위협받는다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불거졌다. 문제가 된 시설은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 출입구 앞 데크로, 오랜 사용으로 인해 상판이 들뜨고 부서졌을 뿐만 아니라 하부 구조물까지 부식 및 변형이 진행된 상태다. 이 때문에 단순 부분 보수로는 근본적인 안전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진단이 내려졌다. 이에 따라 해당 구역은 서울시의 ‘안전취약 공공시설 보수·보강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개선 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서울시가 예산을 지원하고 자치구가 집행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구 관내 6개 시설에 총 9270만원이 투입된다. 이 중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에는 약 1493만원이 배정되어 데크 상판과 하부 골조를 전면 교체할 예정이며, 공사는 착공일로부터 7일간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사안과 관련해 중구청에는 학부모들의 안전 우려를 전달하고 공사가 지체되지 않도록 조속한 시행을 요청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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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재해보험금이 신속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추정보험금을 우선 지급하고 사고증명은 관할관청의 확인으로 갈음하도록 했다.
1990-09-12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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