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추천」 긍정 검토/김영삼대표 오늘 회견 야 요구 대폭 수용

「정당추천」 긍정 검토/김영삼대표 오늘 회견 야 요구 대폭 수용

입력 1990-09-08 00:00
수정 1990-09-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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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재ㆍ대표회담 제의

민자당은 오는 10일 정기국회 개회를 앞두고 야권의 의원직 사퇴서 제출이후 지속된 경색정국을 해소하기 위해 지자제선거법등 각종 현안에 대해 야권의 주장을 대폭 수용할 방침이다.

민자당은 이에따라 8일 김영삼대표최고위원의 기자회견을 통해 ▲내년 상반기중 광역의회구성 ▲92년 총선직후 기초자치단체 의회구성및 자치단체장 선거 등 지자제실시 일정과 야권이 대화의 전제조건으로 요구하고 있는 정당추천제의 긍정적인 검토 등을 제안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대표는 이와함께 모든 현안을 국회로 수렴,여야간의 대화를 통해 처리한다는 방침아래 지난 임시국회에 전격처리된 국군조직법등 26개 법률안에 대해서도 야당이 재개정안을 제출할 경우 이를 긍정적으로 논의하겠다는 방침을 천명할 것으로 전해졌다.

박성연 서울시의원, 양진중 운동장 숙원사업 결실… 생활체육시설 공사 착공

서울시의회 박성연 의원(국민의힘, 광진2)은 광진구 광장동 582-3 일대 생활체육시설 조성공사가 22일 본격 착공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양진중학교의 운동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 주민들을 위한 생활체육 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관련 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오는 9월까지 학교 내 생활체육시설과 녹지공간이 복합적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지난 2005년 개교한 양진초·중학교는 그동안 운동장과 체육관을 공동으로 사용해 왔다. 특히 양진중학교는 전용 운동장이 없어 체육관과 농구장 등 대체 시설에서 체육 수업을 진행해 왔으며, 이에 따라 학생과 학부모들의 운동장 확보 요구가 지속해서 제기되어 왔다. 이에 박 의원은 지난 1월 김경호 광진구청장, 신진호 광진구의원 등과 함께 현장을 방문해 공공공지 활용 가능성과 생활체육시설 조성 방안을 점검한 바 있다. 이후 서울시와 광진구는 관계기관 협의와 행정절차를 진행하며 사업 추진을 구체화해 왔다. 특히 이번 사업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추진한 ‘규제철폐 34호(비오톱 토지 지정 기준 개선)’ 시행에 따라 해당 부지의 비오톱 등급이 조정되면서 공공공지 활용이 가능해져 추진에 속도를 낼 수 있었다. 박 의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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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자당의 한 고위소식통은 7일 『민자당은 정국정상화를 위해 모든 현안에 대해 야권의 요구를 대폭 수용할 태세가 돼 있다』면서 『이같은 내용이 8일의 김대표 기자회견에서 표명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소식통은 『김대표는 또 야권과의 모든 대화채널을 개방한다는 측면에서 여야당 대표회담 또는 여야 총재회담을 제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1990-09-08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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