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탈출등 「동독 시나리오」 재연”
【브뤼셀 연합】 현재 외부세계와 완전 고립돼 있는 북한이 한반도 재통일에 앞서 궁극적으로 그들의 사회를 한국에 개방할 경우 북한주민들의 한국에로의 대거 탈출사태에 뒤이어 북한이 한국에 완전흡수,합병되는 이른바 「동독식」 시나리오가 재연될 것이라고 벨기에 공산당기관지 일간 르 드라포 루즈(적기)지가 6일 전망했다.
이 신문은 이날 지난 5일의 남북 총리회담에 대한 분석기사에서 한반도 재통일을 위한 유리한 여건이 조성될때까지 「상호 정치적ㆍ사회적 체제를 인정,존중할 것」 등 현재 서울에서 토의되고 있는 남북 양측의 일련의 제의들에도 불구,북한이 경제ㆍ외교ㆍ정치 등 모든 분야에서 한국에 크게 뒤떨어져 있어 그같은 사태가 빚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신문은 또 현재 세계에서 가장 기괴한 개인숭배가 여전히 철두철미하게 지켜지고 있는 북한의 상아탑에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의 저술만이 당국의 허가를 받은 유일한 참고서가 되고 있는 반면 한국에서는 민주화 추진노력에도 불구,아직도 전 독재정권의 유물인 반공법에 의해 사전 특별허가없이 북한을 방문하는 것이 금지돼 있다면서 이같은 상황하에서 남북한 총리들은 사실상 제한된 권한밖에 갖고 있지 못하기 때문에 남북통일협상의 돌파구를 트기 위해서는 보다 높은 수준의 회담,즉 노태우 대통령과 김일성간의 남북 정상회담이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브뤼셀 연합】 현재 외부세계와 완전 고립돼 있는 북한이 한반도 재통일에 앞서 궁극적으로 그들의 사회를 한국에 개방할 경우 북한주민들의 한국에로의 대거 탈출사태에 뒤이어 북한이 한국에 완전흡수,합병되는 이른바 「동독식」 시나리오가 재연될 것이라고 벨기에 공산당기관지 일간 르 드라포 루즈(적기)지가 6일 전망했다.
이 신문은 이날 지난 5일의 남북 총리회담에 대한 분석기사에서 한반도 재통일을 위한 유리한 여건이 조성될때까지 「상호 정치적ㆍ사회적 체제를 인정,존중할 것」 등 현재 서울에서 토의되고 있는 남북 양측의 일련의 제의들에도 불구,북한이 경제ㆍ외교ㆍ정치 등 모든 분야에서 한국에 크게 뒤떨어져 있어 그같은 사태가 빚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신문은 또 현재 세계에서 가장 기괴한 개인숭배가 여전히 철두철미하게 지켜지고 있는 북한의 상아탑에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의 저술만이 당국의 허가를 받은 유일한 참고서가 되고 있는 반면 한국에서는 민주화 추진노력에도 불구,아직도 전 독재정권의 유물인 반공법에 의해 사전 특별허가없이 북한을 방문하는 것이 금지돼 있다면서 이같은 상황하에서 남북한 총리들은 사실상 제한된 권한밖에 갖고 있지 못하기 때문에 남북통일협상의 돌파구를 트기 위해서는 보다 높은 수준의 회담,즉 노태우 대통령과 김일성간의 남북 정상회담이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1990-09-07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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