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고위급회담 우리측 대변인인 홍성철통일원장관은 5일 1차 남북 총리회담이 끝난 뒤 기자회견을 갖고 『첫 회담에서 제안된 양측 입장가운데 의견접근이 이루어지고 있는 사항에 대해서는 크고 작은 것에 대해 합의를 이루어내도록 하겠다』고 밝히고 「상호비방 중지」같은 내용이 그런 성격에 해당된다고 예시했다.
홍장관은 북측이 회담에서 가장 시급한 문제로 제시한 ▲하나의석으로의 유엔가입 ▲팀스피리트훈련 중지 ▲문익환목사등 방북인사 석방문제에 대해 『6일 회담에서 우리측 입장을 개진할 것이며 이중에는 우리 입장과 맞는 것과 맞지 않는 것이 있을 것』이라고 북측 주장가운데 우리가 수용할 부분이 있음을 시사했다.
홍장관은 또 『양측간 의견차이가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10월16일 제2차 평양회담때까지 서로 생각하고 접근하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홍장관은 북측이 회담에서 가장 시급한 문제로 제시한 ▲하나의석으로의 유엔가입 ▲팀스피리트훈련 중지 ▲문익환목사등 방북인사 석방문제에 대해 『6일 회담에서 우리측 입장을 개진할 것이며 이중에는 우리 입장과 맞는 것과 맞지 않는 것이 있을 것』이라고 북측 주장가운데 우리가 수용할 부분이 있음을 시사했다.
홍장관은 또 『양측간 의견차이가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10월16일 제2차 평양회담때까지 서로 생각하고 접근하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1990-09-06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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