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측,“회담 지속보장등 전제”
우리측은 5일 하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대책회의를 연 데 이어 이날 밤 11시30분쯤 호텔내 강총리 방에서 대표단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심야회의를 갖고 6일의 제2차 회담 대책을 논의했다.
우리측은 이날 회의에서 실질적인 남북 관계개선을 위해 우선적으로 올 유엔총회에 우리만의 가입신청서를 내지않는 등 단독 가입방침을 당분간 유보한다는 뜻을 북측에 전달키로 의견접근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
회의에서는 또 북측이 긴급과제로 제시한 방북구속인사 석방문제에 대해서도 북측이 고위급회담의 지속적인 개최와 함께 실질적인 진전조치를 보장한다면 이들을 적절한 시기에 석방하는 문제를 긍정검토한다는 방침을 북측에 전달키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남북 쌍방은 이날 하오 책임연락관 접촉을 갖고 6일 하오 2차 본회의를 마친 뒤 군축ㆍ유엔가입문제 등을 협의하기 위해 총리단독회담과 부문별 회담을 갖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측은 5일 하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대책회의를 연 데 이어 이날 밤 11시30분쯤 호텔내 강총리 방에서 대표단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심야회의를 갖고 6일의 제2차 회담 대책을 논의했다.
우리측은 이날 회의에서 실질적인 남북 관계개선을 위해 우선적으로 올 유엔총회에 우리만의 가입신청서를 내지않는 등 단독 가입방침을 당분간 유보한다는 뜻을 북측에 전달키로 의견접근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
회의에서는 또 북측이 긴급과제로 제시한 방북구속인사 석방문제에 대해서도 북측이 고위급회담의 지속적인 개최와 함께 실질적인 진전조치를 보장한다면 이들을 적절한 시기에 석방하는 문제를 긍정검토한다는 방침을 북측에 전달키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남북 쌍방은 이날 하오 책임연락관 접촉을 갖고 6일 하오 2차 본회의를 마친 뒤 군축ㆍ유엔가입문제 등을 협의하기 위해 총리단독회담과 부문별 회담을 갖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1990-09-06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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