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공사 국장 영장 /전화선 증설공사 싸고 수뢰

통신공사 국장 영장 /전화선 증설공사 싸고 수뢰

입력 1990-08-30 00:00
수정 1990-08-30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부장등 3명은 입건

서울시경은 29일 한국전기통신공사 서울건설국장 현재준씨(57)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뇌물수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총무부장 남정소씨(59),한국통신기술공사 경리부장 김항규씨(36) 용산세무서 법인세과 2계장 유표상씨(48) 등 3명을 입건하는 한편 한국전기통신공사 회계과장 이덕우씨(56),용산세무서 법인세과 직원 최을탁씨(36) 등 2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현씨는 지난3월초 한국전기통신공사가 발주한 성북구 월곡동의 3만8천여회선의 전화선로증설공사를 다른 경쟁업자들에게 「떡값」을 주고 18억원에 낙찰받은 한국통신기술공사 관리이사 박모씨(53)로부터 『앞으로 공사하는데 잘 봐달라』는 부탁과 함께 3백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남씨와 이씨도 같은 명목으로 박씨로부터 각각 1백만원과 1백50만원씩을 받았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thumbnail -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용산세무서의 유씨와 최씨는 입건된 한국통신기술공사에 각각 70만원과 4백만원을 받았다는 것이다.

1990-08-30 1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