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ㆍ12증시부양조치때 투신사에 지원됐던 2조7천억원의 대출금중 미상환액 2조8백억원에 대한 이자상환이 내년 3월까지 유예된다.
5개 시중은행과 외환ㆍ신한은행은 최근 전무급모임을 갖고 그동안 논란이 돼온 투신사대출금 처리방안을 협의,이같이 결정했다. 이에 따라 3개 투신사는 월 2백억원가량의 이자부담을 덜게 됐다.
시중은행은 그러나 이자상환을 유예해주는 대신 이자를 제때에 받지 못해 보게되는 손실을 보전하기 위해 현행 11.5%인 대출금리를 12%로 높이기로 했다.
아울러 이자상환유예의 연장문제는 내년 3월에 가서 다시 협의하기로 했다.
5개 시중은행과 외환ㆍ신한은행은 최근 전무급모임을 갖고 그동안 논란이 돼온 투신사대출금 처리방안을 협의,이같이 결정했다. 이에 따라 3개 투신사는 월 2백억원가량의 이자부담을 덜게 됐다.
시중은행은 그러나 이자상환을 유예해주는 대신 이자를 제때에 받지 못해 보게되는 손실을 보전하기 위해 현행 11.5%인 대출금리를 12%로 높이기로 했다.
아울러 이자상환유예의 연장문제는 내년 3월에 가서 다시 협의하기로 했다.
1990-08-25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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