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경 특수대는 20일 제일식품도축장대표 김경정씨(61)와 전무이사 송석산씨(50)를 축산물위생처리법 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들은 지난85년부터 소의 염통에 호스를 꼽아 지하수를 주입시키는 수법으로 소 한마리당 30∼50㎏씩의 물을 강제로 먹인뒤 하루에 1백여마리씩 지금까지 모두 15만여마리를 잡고 이를 시중 정육점 등에 팔아 5억여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지난달 21일 경찰에 의해 이같은 사실이 밝혀지자 잠적했다 수배 27일만인 지난17일 경찰에 자수했었다.
이들은 지난85년부터 소의 염통에 호스를 꼽아 지하수를 주입시키는 수법으로 소 한마리당 30∼50㎏씩의 물을 강제로 먹인뒤 하루에 1백여마리씩 지금까지 모두 15만여마리를 잡고 이를 시중 정육점 등에 팔아 5억여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지난달 21일 경찰에 의해 이같은 사실이 밝혀지자 잠적했다 수배 27일만인 지난17일 경찰에 자수했었다.
1990-08-21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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