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 명의로 사기/1억5천만원 챙겨

변호사 명의로 사기/1억5천만원 챙겨

입력 1990-08-16 00:00
수정 1990-08-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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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대전지검 서산지청은 15일 변호사명의를 빌려 변호사업무를 해온 우상원(47ㆍ충남 서천군 장항읍 원수동 930),김길수씨(49ㆍ충담 서산시 동문동 675) 등 2명을 변호사법위반혐의로 구속하고 이들에게 변호사명의를 빌려준 최병해씨(76ㆍ변호사ㆍ서울시 성북구 정릉동 716)와 변호사사무원 송민재씨(64ㆍ서울시 도봉구 쌍문동 716의107) 등 2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입건하는 한편,박흥식씨(58ㆍ충남 홍성군 홍성읍 오관리 산2)를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서울시의회, 에너지산업발전 유공자 의장 표창 수여

김규남 서울시의회 의원(에너지전략특별위원장·송파1)은 에너지 산업 발전과 공익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서울시의회 의장 표창을 수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에너지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기 위한 것으로, 에너지 산업 분야 종사 전문가와 연구기관 종사자 등 전국 40여 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에너지경제연구원 김기웅 팀장을 비롯한 소속 수상자들은 에너지 산업 전반에 대한 정책 연구와 분석을 수행하고, 대외협력 강화를 통해 에너지 산업 발전과 공익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한국수력원자력(주) 박범신 실장 등 에너지 산업 분야 종사 전문가들은 각 에너지 분야에서 오랜 기간 각자 자리에서 전문성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국가 에너지 안정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표창 수여식에서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에너지 산업은 국가 경쟁력과 직결되는 핵심 분야”라며 “현장과 연구 분야에서 전문성과 책임감으로 에너지산업 발전에 기여해 온 유공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한편, 서울시의회 의장은 서울특별시장과 같이 1000만 서울시민을 대표하는 장관급 대우를 받는 선출직 공직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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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브로커인 우씨 등은 지난해 9월27일부터 최씨에게 월 4백∼5백만원씩 주기로 하고 변호사명의를 빌려 서산시내에 변호사사무실을 차린 뒤 지난 6월28일까지 1백22차례에 걸쳐 각종 민ㆍ형사사건과 조정업무를 수임,1억5천3백70여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있다.

1990-08-16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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