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톱크기 칩에 2백만자를 입력/슈퍼컴퓨터ㆍ고화질TV에 사용
삼성전자는 10일 슈퍼컴퓨터와 HD(고화질) TV등에 사용될 최첨단 반도체제품인 16메가D램의 시제품(사진)개발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16메가D램은 엄지손톱 크기의 칩속에 3천6백만개의 트랜지스터를 집적시켜 신문 1백28페이지(2백만자)분량의 정보를 기억시킬 수 있는 고밀도반도체로 기존 4메가D램보다 기억용량이 4배에 이른다.
이 제품은 세계적으로 일본의 히타치ㆍ도시바ㆍNEC사 등 3개업체와 미국의 IBM 등 모두 4개사만이 개발한 상태이나 아직까지 상업생산단계에 이르지 못했기 때문에 삼성전자의 이번 시제품 개발은 국내 반도체 기술수준이 일본ㆍ미국과 대등한 수준에 와 있음을 의미한다.
삼성은 앞으로 경기도 기흥극초집적회로(ULSI)연구소에서 이 제품의 양산화작업에 들어가 내년 3월말까지 샘플을 제작한 뒤 내년말부터 상업용제품의 생산에 나설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10일 슈퍼컴퓨터와 HD(고화질) TV등에 사용될 최첨단 반도체제품인 16메가D램의 시제품(사진)개발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16메가D램은 엄지손톱 크기의 칩속에 3천6백만개의 트랜지스터를 집적시켜 신문 1백28페이지(2백만자)분량의 정보를 기억시킬 수 있는 고밀도반도체로 기존 4메가D램보다 기억용량이 4배에 이른다.
이 제품은 세계적으로 일본의 히타치ㆍ도시바ㆍNEC사 등 3개업체와 미국의 IBM 등 모두 4개사만이 개발한 상태이나 아직까지 상업생산단계에 이르지 못했기 때문에 삼성전자의 이번 시제품 개발은 국내 반도체 기술수준이 일본ㆍ미국과 대등한 수준에 와 있음을 의미한다.
삼성은 앞으로 경기도 기흥극초집적회로(ULSI)연구소에서 이 제품의 양산화작업에 들어가 내년 3월말까지 샘플을 제작한 뒤 내년말부터 상업용제품의 생산에 나설 계획이다.
1990-08-11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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