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최암기자】 낙동강 주변지역 주민들의 식수원과 각종 용수공급원인 안동댐호수내에 최근 대규모 「부영양화」현상이 나타나 댐전역으로 확산되고 있어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9일 현재 안동군 도산면 도서서원앞 도선장 일대에서부터 도산면 서부리 일대까지 10여㎞에 걸쳐 부영양화 현상이 나타나 호수면이 진한 황색을 띠고 있으며 인근 와룡면 등지로 급격히 확산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같은 현상은 안동댐 건설이후 처음 나타난 것으로 내륙 담수호에서 종종 발생되던 부영양화현상중 최악의 상태로 이 경우 COD(화학적 산소요구량)증가와 DO(용존 산소량)감소현상으로 물고기 서식환경이 파괴될뿐 아니라 심각한 수질저하를 초래케 된다.
또한 호수내 서식하고 있는 물고기의 아가미에 조류가 달라붙어 호흡곤란으로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할수 있다고 밝혔다.
이같은 현상이 가장 극심한 도서서원 도선장주변에는 호수변으로 밀려나온 조류 등 부유물이 5∼10㎝ 두께로 쌓여있으며 기포가 발생되고 물이 끈적끈적할 정도로 투명도가 낮아져 2차적현상까지 나타나는 등 심각한 양태를 보이고 있다.
9일 현재 안동군 도산면 도서서원앞 도선장 일대에서부터 도산면 서부리 일대까지 10여㎞에 걸쳐 부영양화 현상이 나타나 호수면이 진한 황색을 띠고 있으며 인근 와룡면 등지로 급격히 확산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같은 현상은 안동댐 건설이후 처음 나타난 것으로 내륙 담수호에서 종종 발생되던 부영양화현상중 최악의 상태로 이 경우 COD(화학적 산소요구량)증가와 DO(용존 산소량)감소현상으로 물고기 서식환경이 파괴될뿐 아니라 심각한 수질저하를 초래케 된다.
또한 호수내 서식하고 있는 물고기의 아가미에 조류가 달라붙어 호흡곤란으로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할수 있다고 밝혔다.
이같은 현상이 가장 극심한 도서서원 도선장주변에는 호수변으로 밀려나온 조류 등 부유물이 5∼10㎝ 두께로 쌓여있으며 기포가 발생되고 물이 끈적끈적할 정도로 투명도가 낮아져 2차적현상까지 나타나는 등 심각한 양태를 보이고 있다.
1990-08-09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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