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김대중총재 회담」검토/민자 김정무,평민총무 방문…막후대화시작

「노·김대중총재 회담」검토/민자 김정무,평민총무 방문…막후대화시작

입력 1990-08-07 00:00
수정 1990-08-07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민자당은 여야 대치정국을 대화와 협상으로 푼다는 방침아래 김윤환정무1장관이 6일 하오 김영배 평민당총무와 접촉을 갖는등 대야 막후교섭을 시작했다.

김 정무1장관은 이날 고려병원에 입원중인 김 평민총무를 찾아 『민자당은 야당측이 원내로 복귀할 수 있도록 어떤 문제를 놓고도 협상할 태세가 되어 있으며 경색정국을 푸는 데 함께 노력하자』고 제의,이에대해 김 평민총무는 『평민당이 대화에 나서는 데는 다소 시일이 필요하며 민자당측도 내부 입장을 정리,구체적인 타협안을 제시해야 할 것』이라고 대화 자체를 거부할 뜻은 없음을 시사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thumbnail -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민자당은 야당과의 대화를 위해 곧 당 지자제소위(위원장 김동규의원)를 열어 내년 상반기 지방의회선거를 위한 법안개정작업에 착수하며 8일에는 당무회의,8,9월쯤에는 노태우대통령과 김영삼대표 및 김종필·박태준최고위원의 청와대회동 등을 통해 경색정국 타개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민자당은 김영삼대표와 김대중 평민당총재간의 대표회담이 여의치 않을 경우 노태우대통령과 김 평민총재간의 청와대회담을 통해 정국을 푸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1990-08-07 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