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3일 낮12시30분쯤부터 충남 서산군 대산면 극동정유 대산공장에서 감압증류탑의 고장으로 유독가스가 누출돼 인근주민 10여명이 두통ㆍ구토증세를 일으키는 등 1시간동안 소동을 빚었다.
이날 사고는 극동정유 대산공장에서 원유를 투입하던중 감압증류탑의 역화방지밸브가 고장나 독가스가 악취를 풍기면서 누출돼 일어났다. 이 사고로 홍정순씨(28ㆍ여ㆍ대산면 대죽리3구) 등이 심한 두통증세를 일으키고 어린이들이 구토증을 보여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이날 사고는 극동정유 대산공장에서 원유를 투입하던중 감압증류탑의 역화방지밸브가 고장나 독가스가 악취를 풍기면서 누출돼 일어났다. 이 사고로 홍정순씨(28ㆍ여ㆍ대산면 대죽리3구) 등이 심한 두통증세를 일으키고 어린이들이 구토증을 보여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1990-08-04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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