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강수웅특파원】 3일부터 5일까지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제3차 「조선학 국제학술토론회」에 참석키 위해 북한측 참석자 11명이 31일 하오 북경을 거쳐 오사카에 도착한 데 이어 1일부터 한국측 참석자(희망자 1백35명)들이 도착하기 시작,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오사카 경제법과대학 아세아연구소와 북경대학 조선문화연구소 주최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에는 남북한을 비롯,미·일·중·소·뷸 등 15개국의 한국학 관계학자 1천2백여명(주최측 집계)이 참석,한국의 언어·문화·역사·정치·경제 등 11개 분야에 걸쳐 오는 5일까지 토론을 벌인다.
이번 토론회는 한국관계에 대한 최대 규모의 국제회의인 점,남북분단이후 처음으로 맞는 본격적인 학술교류의 장이라는 점 등에서 개막전부터 관심을 끌어왔다.
오사카 경제법과대학 아세아연구소와 북경대학 조선문화연구소 주최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에는 남북한을 비롯,미·일·중·소·뷸 등 15개국의 한국학 관계학자 1천2백여명(주최측 집계)이 참석,한국의 언어·문화·역사·정치·경제 등 11개 분야에 걸쳐 오는 5일까지 토론을 벌인다.
이번 토론회는 한국관계에 대한 최대 규모의 국제회의인 점,남북분단이후 처음으로 맞는 본격적인 학술교류의 장이라는 점 등에서 개막전부터 관심을 끌어왔다.
1990-08-02 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