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가공원료로 수입된 대만산 돼지고기에서 인체에 해로운 설파메타진이 검출된 것으로 밝혀졌다.
30일 농림수산부에 따르면 지난 5월이후 대만에서 수입돼 검역을 받은 돼지고기 3백24t중 19t에서 국내허용기준 0.1ppm을 10배이상 초과하는 1.2ppm의 설파메타진이 검출됐다.
농림수산부는 이에 따라 설파메타진이 검출된 돼지고기를 수입회사인 동남육가공을 통해 반송하도록 조치하는 한편 앞으로 수입되는 돼지고기에 대해서는 유해물질의 잔류검사를 강화하기로 했다.
설파메타진은 가축의 호흡기 질병의 치료와 예방에 사용되는 항균제의 일종으로 장기간 투여하면 빈혈ㆍ백혈구감소증 등을 일으키고 이 성분이 다량으로 남아있는 고기를 섭취하면 인체에도 유사한 피해를 주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30일 농림수산부에 따르면 지난 5월이후 대만에서 수입돼 검역을 받은 돼지고기 3백24t중 19t에서 국내허용기준 0.1ppm을 10배이상 초과하는 1.2ppm의 설파메타진이 검출됐다.
농림수산부는 이에 따라 설파메타진이 검출된 돼지고기를 수입회사인 동남육가공을 통해 반송하도록 조치하는 한편 앞으로 수입되는 돼지고기에 대해서는 유해물질의 잔류검사를 강화하기로 했다.
설파메타진은 가축의 호흡기 질병의 치료와 예방에 사용되는 항균제의 일종으로 장기간 투여하면 빈혈ㆍ백혈구감소증 등을 일으키고 이 성분이 다량으로 남아있는 고기를 섭취하면 인체에도 유사한 피해를 주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1990-07-31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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