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바지에 접어든 장마전선이 24일과 25일 새벽 서울 중부지방 일원에 1백㎜ 안팎의 장대비를 펴부었다.
24일 아침부터 다시 내리기 시작한 이번 비는 상오와 하오 2차례에 걸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25일 새벽까지 철원의 1백24.5㎜를 비롯,서울의 96.4㎜ 등 중부일원에서 80∼1백㎜의 강수량을 보였다.
이 비로 25일 상오6시쯤 소양댐의 수위가 만수위인 1백93m에 가까운 1백90m를 넘자 댐 관리당국은 초당 1천5백t씩 물을 방류했으며 이에 앞서 한강수위가 갈수록 높아져 상오5시30분쯤에는 이미 잠수교가 물에 잠겼고 탄천 강남운전면허시험장도 침수됐다ㆍ
한강홍수통제소는 잠수교가 26일하오까지 물에 잠겨 차량통행이 불가능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24일 아침부터 다시 내리기 시작한 이번 비는 상오와 하오 2차례에 걸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25일 새벽까지 철원의 1백24.5㎜를 비롯,서울의 96.4㎜ 등 중부일원에서 80∼1백㎜의 강수량을 보였다.
이 비로 25일 상오6시쯤 소양댐의 수위가 만수위인 1백93m에 가까운 1백90m를 넘자 댐 관리당국은 초당 1천5백t씩 물을 방류했으며 이에 앞서 한강수위가 갈수록 높아져 상오5시30분쯤에는 이미 잠수교가 물에 잠겼고 탄천 강남운전면허시험장도 침수됐다ㆍ
한강홍수통제소는 잠수교가 26일하오까지 물에 잠겨 차량통행이 불가능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1990-07-26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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