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지난 17일부터 1주일째 산업쓰레기 매립장 설치 반대농성을 벌이고 있는 부산시 해운대구 반송동 주민들은 23일에도 계속 부산∼양산간 14호 국도를 점거,농성을 벌이고 주민들을 설득하러 농성현장에 온 부산지방환경청 간부직원을 5시간여동안 감금하는 등 과격농성시위를 벌였다.
22일 하오9시30분쯤부터 반송동입구 삼거리에 집결,도로를 점거한채 농성을 벌인 반송동 주민 2천5백여명중 5백여명은 해운대구 반송동 새마을금고앞 실로암공원묘지앞 석대동 속칭 옹기골앞 도로 등을 점거한채 철야농성을 계속했다.
이들 주민은 23일 새벽0시40분쯤 농성현장에 온 부산지방 환경청 선우용진계획 과장(40)을 산업쓰레기 매립장설치 반대추진위 사무실로 끌고가 매립장 설치계획 백지화를 요구하며 5시간여동안 감금한후 이날 상오5시30분쯤 풀어줬다.
22일 하오9시30분쯤부터 반송동입구 삼거리에 집결,도로를 점거한채 농성을 벌인 반송동 주민 2천5백여명중 5백여명은 해운대구 반송동 새마을금고앞 실로암공원묘지앞 석대동 속칭 옹기골앞 도로 등을 점거한채 철야농성을 계속했다.
이들 주민은 23일 새벽0시40분쯤 농성현장에 온 부산지방 환경청 선우용진계획 과장(40)을 산업쓰레기 매립장설치 반대추진위 사무실로 끌고가 매립장 설치계획 백지화를 요구하며 5시간여동안 감금한후 이날 상오5시30분쯤 풀어줬다.
1990-07-24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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