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3명 구속ㆍ2명 수배
서울지검 북부지청 특수부 백병기검사는 14일 유령회사를 차려놓고 액면가 28억원대의 약속어음 3백19장을 발행해 시중에 돌린 뒤 부도를 낸 이영창씨(42ㆍ서울 관악구 남현동 1054) 등 속칭 「딱지어음」사기단 3명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사기)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또 이들이 유령회사를 차려 은행에 당좌계좌를 개설할 수 있도록 자금을 대준 자금책 구기본씨(45)와 딱지어음판매상 한대석씨 등 2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이들은 지난 85년 7월부터 「영창직물」 등 3개의 유령회사를 차려놓고 관할 세무서에 사업자등록을 한 뒤 엉터리부가가치세 납부신고로 은행4곳에 당좌계좌를 개설,은행으로부터 백지 악속어음 3백19장을 받아 이를 1장에 80만∼90만원씩을 받고 팔아온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지검 북부지청 특수부 백병기검사는 14일 유령회사를 차려놓고 액면가 28억원대의 약속어음 3백19장을 발행해 시중에 돌린 뒤 부도를 낸 이영창씨(42ㆍ서울 관악구 남현동 1054) 등 속칭 「딱지어음」사기단 3명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사기)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또 이들이 유령회사를 차려 은행에 당좌계좌를 개설할 수 있도록 자금을 대준 자금책 구기본씨(45)와 딱지어음판매상 한대석씨 등 2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이들은 지난 85년 7월부터 「영창직물」 등 3개의 유령회사를 차려놓고 관할 세무서에 사업자등록을 한 뒤 엉터리부가가치세 납부신고로 은행4곳에 당좌계좌를 개설,은행으로부터 백지 악속어음 3백19장을 받아 이를 1장에 80만∼90만원씩을 받고 팔아온 혐의를 받고 있다.
1990-07-15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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