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기물 매립장 설치”항의/통장등 91명 집단 사퇴서

“폐기물 매립장 설치”항의/통장등 91명 집단 사퇴서

김세기 기자 기자
입력 1990-07-13 00:00
수정 1990-07-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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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과금 납부ㆍ자녀 등교 거부키로

【부산=김세기기자】 산업폐기물매립장 설치반대를 위해 지역통장들이 무더기 사표를 제출하고 주민들이 공과금납부와 자녀등교를 거부키로 하는 등 조직적으로 반발하고 있다.

12일 경남 양산군 철마면 고촌리 산68일대 산업폐기물 매립장 설치반대추진위원회(공동대표 이상순씨 등 33명)에 따르면 부산 해운대 반송2동 주민 2만5천여명은 지난10월 하오8시 반송 동서부교회에서 열린 대책위원회의 결의에 따라 오는 17일부터 국교생 자녀들의 등교거부와 통합공과금 납부거부 등을 벌이기로 했다는 것이다.

추진위는 이같은 결의사실을 지난11일 관내 운봉ㆍ운송국민학교와 구청,한전 부산지사,상수도사업본부,동래전신전화국,KBS부산방송본부 등 관련 16개 기관에 통보했다.

이의안 서울시의원, 호주 NSW주 주총독 면담 참여… “시민을 향한 책임, 국경 넘어 공감대 형성”

서울시의회 이의안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대문구3)이 서울시의회와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주의회 간 자매결연 30주년을 기념해 방한한 마가렛 비즐리(Margaret Beazley) NSW주 총독과의 공식 면담 자리에 함께했다. 이번 자리는 지난 1996년 양 의회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교류를 시작한 이래 다져온 긴밀한 우호 협력의 성과를 확인하고, 두 지역 간의 친선 관계를 한 단계 더욱 확장·발전시키는 뜻깊은 계기로 마련됐다. 면담에서 이 의원은 여성 정치인으로서 지역사회와 의정 활동에서 어떤 역할과 활동이 중요한지에 대해 질문하며, 현장 중심 리더십의 방향성을 짚었다. 이에 대해 마가렛 비즐리 NSW주 주총독은 “주민과의 긴밀한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답하며 “시민에 대한 무거운 책임감은 어느 나라든 정치를 지탱하는 공통분모(Common Denominator)”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주총독의 답변에 공감하며 “정치는 어느 나라든 주민이 가장 중요하며, 시민을 향한 책임과 소통이 의정 활동의 본질임을 다시 한번 깊이 새기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 의원은 “이번 NSW주 주총독과의 만남을 통해 얻은 통찰을 바탕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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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같이 매립장 설치반대운동이 전개되자 이 지역 통장 34명과 동정자문위원회ㆍ새마을지도협의회 등 동11개 단체장 및 임직원 57명 등 91명도 11일부터 주민들에 동조,보직사퇴서를 지난1일자로 제출하고 업무수행 및 업무협조를 일체 거부하고 있다.

1990-07-13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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