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2백만원 전용 확인/총리실,서울시 87년 예산 특별조사

1천2백만원 전용 확인/총리실,서울시 87년 예산 특별조사

입력 1990-07-10 00:00
수정 1990-07-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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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려금 5백만원」에 보태 구청에 지급

87년 대통령선거 당시 서울시 예산 1억6천1백여만원의 전용문제를 조사해온 국무총리실 특별조사반은 당시 노태우 민정당총재 명의로 서울시 17개 구청장들에게 모두 1천7백만원을 지급하는 과정에서 1천2백만원이 전용됐음을 확인했다.

총리실 관계자는 9일 이같은 조사결과를 말하면서 당시 노총재가 전서울올림픽조직위원장 자격으로 올림픽준비에 수고가 많은 서울시 구청장들에게 5백만원을 격려금으로 내놓았는데 서울시측이 여기에 시장정보비 1천2백만원을 보태 구청장 1인에 1백만원씩 지급했다고 밝혔다.

유정희 서울시의원 “미성동 복합청사 개청식 참석… 환영”

서울시의회 유정희 의원(관악구4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은 지난 20일 열린 미성동 복합청사 개청식에 참석해, 미성동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생활 밀착형 복합공간의 출범을 환영했다. 이번에 문을 연 미성동 복합청사는 행정·문화·복지 기능을 한 공간에 결합한 주민 생활 중심 시설로, 민원 처리부터 문화·자치 활동까지 일상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지역 거점으로 조성됐다. 기존 미성동 주민센터는 준공 이후 30년이 지나 건물 노후화와 공간 부족으로 주민 이용에 불편이 이어져 왔으며, 이에 따라 지난 2023년부터 총사업비 약 181억원을 투입해 신청사 건립이 추진됐다. 약 2년간의 공사를 거쳐 지난해 11월 완공된 후 이번에 공식 개청하게 됐다. 미성동 복합청사는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연면적 2138.51㎡ 규모로 조성됐으며, 주차장과 민원실, 작은 도서관, 주민자치회 사무실, 자치회관 프로그램실, 다목적 강당 등 다양한 주민 이용 시설을 갖췄다. 특히 환경공무관 휴게실을 새롭게 마련해 현장 근무 인력의 근무 여건 개선에도 의미를 더했다. 유 의원은 “미성동 복합청사는 행정 서비스 제공을 넘어, 주민들이 배우고 소통하며 공동체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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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관계자는 또 나머지 1억4천9백여만원은 서울시장 명의로 각 동사무장들에게 적법하게 지급했다고 덧붙였다.

1990-07-10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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