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연합】 일본 후생성이 강제로 끌어온 한국인 육군 군인ㆍ군속의 명부를 보관해온 사실이 밝혀진 데 이어 구 복원부가 작성한 해군 징병자 명부와 사망자 명부 등도 일부 남아 있음이 민간단체의 조사에 의해 확인됐다고 아사히(조일)신문이 7일 보도했다.
일본 변호사연맹과 조총련으로 구성된 「조선인 강제연행진상조사단」이 찾아낸 「조선출신 사몰원육군및 해군군인군속 어유골 등 봉안명부」라는 표제의 명부는 후쿠오카(복강)지방 복원부와 오지방 복원부가 패전후에 작성한 것으로 1천6백70명의 이름과 사망장소ㆍ사인ㆍ사망상황ㆍ본적 등이 상세히 기록돼 있다.
일본 변호사연맹과 조총련으로 구성된 「조선인 강제연행진상조사단」이 찾아낸 「조선출신 사몰원육군및 해군군인군속 어유골 등 봉안명부」라는 표제의 명부는 후쿠오카(복강)지방 복원부와 오지방 복원부가 패전후에 작성한 것으로 1천6백70명의 이름과 사망장소ㆍ사인ㆍ사망상황ㆍ본적 등이 상세히 기록돼 있다.
1990-07-08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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