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측 “군사 핫라인 개설 검토”/미선 한반도 평화정착 5단계안 제시
【스탠퍼드=유세진특파원】 미 스탠퍼드대 국제안보군축연구소 주최 「한반도 평화와 안보에 관한 학술회의」에 참석하고 있는 남북한ㆍ미국학자들은 앞으로도 군축문제를 토의하는 학술회의를 계속 갖기로 의견을 접근시킨 것으로 7일 알려졌다.<관련기사5면>
한편 개막 이틀째인 6일(현지시간) 회의에서는 ▲유럽형 군축의 한반도 적용문제 ▲군비통제의 구체적 실천방안 등 2개의 의제에 관해 토의를 벌였다.
한국측은 군축에 앞서 정치ㆍ군사적 신뢰구축이 선행돼야 한다고 지적하고 군사적 신뢰구축과 관련된 구체적 방안을 내놓았으나 북한측은 지난 5월31일 제시한 10개 안을 공식 입장으로 견지하면서 군축을 선행시켜야 한다는 기존 입장에서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미국측은 제네바군축회의 미국측 대표를 지낸 굿비교수의 주제발표를 통해 한반도의 평화정착을 위한 5단계 방안을 제시했다.
한국은 군사적 신뢰구축을 위해 ▲특정규모이상 부대의 편성ㆍ배치 등 군사정보의 교환과 군사령부간 직통전화의 설치운용 등 통신유지를 위한 조치 ▲주요 군사활동의 공개 ▲공세전력의 배치제한지대(LDZ)를 설치하고 수도권에 안전보장 조치를 취하는 등 기습공격과 우발적 무력충돌을 막기 위한 규제조치 ▲무력 선제사용 포기선언 등을 주장했다.
【스탠퍼드=유세진특파원】 미 스탠퍼드대 국제안보군축연구소 주최 「한반도 평화와 안보에 관한 학술회의」에 참석하고 있는 남북한ㆍ미국학자들은 앞으로도 군축문제를 토의하는 학술회의를 계속 갖기로 의견을 접근시킨 것으로 7일 알려졌다.<관련기사5면>
한편 개막 이틀째인 6일(현지시간) 회의에서는 ▲유럽형 군축의 한반도 적용문제 ▲군비통제의 구체적 실천방안 등 2개의 의제에 관해 토의를 벌였다.
한국측은 군축에 앞서 정치ㆍ군사적 신뢰구축이 선행돼야 한다고 지적하고 군사적 신뢰구축과 관련된 구체적 방안을 내놓았으나 북한측은 지난 5월31일 제시한 10개 안을 공식 입장으로 견지하면서 군축을 선행시켜야 한다는 기존 입장에서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미국측은 제네바군축회의 미국측 대표를 지낸 굿비교수의 주제발표를 통해 한반도의 평화정착을 위한 5단계 방안을 제시했다.
한국은 군사적 신뢰구축을 위해 ▲특정규모이상 부대의 편성ㆍ배치 등 군사정보의 교환과 군사령부간 직통전화의 설치운용 등 통신유지를 위한 조치 ▲주요 군사활동의 공개 ▲공세전력의 배치제한지대(LDZ)를 설치하고 수도권에 안전보장 조치를 취하는 등 기습공격과 우발적 무력충돌을 막기 위한 규제조치 ▲무력 선제사용 포기선언 등을 주장했다.
1990-07-08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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