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 경제교류 가능성 타진/강택민도 참석,“통일 당기는 촉매”논평
【홍콩=우홍제특파원】 중국과 대만의 기업인 1천2백여명이 참가하는 「해협양안무역투자연구토론회」가 2일 북경 장성쉐라톤호텔에서 성대히 막을 올렸다고 3일 명보가 보도했다.
이 신문은 양안 기업인들의 사상 최대 모임인 이 연토회가 4일까지 계속되며 강택민 당총서기ㆍ이붕총리 등이 개막식에 참석,상호 경제교류가 중국전체의 통일을 앞당기는 촉매역할이 될 것임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이번 연토회에는 대만기업인 6백50여명이 참석했으며 중국측은 이들에게 대륙의 투자환경을 설명하고 23개성및 시대표들이 1천4백개 항목의 합작 투자가능 사업을 소개했다.
대만기업인들은 회의가 끝난뒤 대륙의 각 지방을 돌아보고 투자가능성을 타진할 계획이라고 명보가 밝혔다.
이 연토회의 보고자료에 따르면 지난 79∼89년 사이 중국본토와 대만 양안의 무역총액이 1백17억달러,연간 증가율은 무려 46.4%에 이르렀고 대만의 1천1백여개 기업이 같은 기간동안 대륙에 투자한 금액은 11억달러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콩=우홍제특파원】 중국과 대만의 기업인 1천2백여명이 참가하는 「해협양안무역투자연구토론회」가 2일 북경 장성쉐라톤호텔에서 성대히 막을 올렸다고 3일 명보가 보도했다.
이 신문은 양안 기업인들의 사상 최대 모임인 이 연토회가 4일까지 계속되며 강택민 당총서기ㆍ이붕총리 등이 개막식에 참석,상호 경제교류가 중국전체의 통일을 앞당기는 촉매역할이 될 것임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이번 연토회에는 대만기업인 6백50여명이 참석했으며 중국측은 이들에게 대륙의 투자환경을 설명하고 23개성및 시대표들이 1천4백개 항목의 합작 투자가능 사업을 소개했다.
대만기업인들은 회의가 끝난뒤 대륙의 각 지방을 돌아보고 투자가능성을 타진할 계획이라고 명보가 밝혔다.
이 연토회의 보고자료에 따르면 지난 79∼89년 사이 중국본토와 대만 양안의 무역총액이 1백17억달러,연간 증가율은 무려 46.4%에 이르렀고 대만의 1천1백여개 기업이 같은 기간동안 대륙에 투자한 금액은 11억달러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1990-07-04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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