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 문화협정」 체결 추진/「국어연구원」 91년 설립

「남북한 문화협정」 체결 추진/「국어연구원」 91년 설립

입력 1990-06-26 00:00
수정 1990-06-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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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충무 등 6곳에 민속공예촌 조성/문화부,「문화발전 10개년계획」 발표

정부는 25일 남북한 문화교류추진과 전통민속공예촌의 조성등을 골자로 한 문화발전 10개년계획을 확정,발표했다.

이어령문화부장관은 이날 총 3조9천억의 예산이 소요되는 이 문화발전 10개년계획은 우리의 문화가 2000년대 국가번영을 주도하고 표현해 나가도록 하기 위해 문화의 창조·매개·향수·교류 등 4가지 기능을 상호균형적으로 연계,1단계(90∼91년) 2단계(92∼95년) 3단계(96∼99년)로 나누어 추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장관은 남북한 협력시대를 준비하는 통일문화를 위해 남북문화정책협의회를 구성,남북문화교류협력에 관한 정책자문과 심의기능을 부여하며 장기적으로는 이를 「통일문화정책연구소」(가칭)로 확대 개편할 예정이라고 말하고 ▲남북문화협정 체결 ▲한민족 문화축전등 남북문화교류협력을 위한 공동사업 및 상설기구 설치 ▲비정치적 출판물및 방송프로그램 교환등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우리 생활문화속에 전통문화의 숨결을 불어넣고 전통공예의 계승발전을 위해 모두 5백70억원의 예산을 들여 서울 한산(충남)·충무·제주·안동·담양(전남) 등 6개지역에 전통민속공예촌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유정희 서울시의원, 관악구 전통시장·상점가 연합회 출범식 참석

서울시의회 유정희 의원(관악구4·문화체육관광위원회)은 지난 20일 관악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사)관악구 전통시장·상점가 연합회 출범식에 참석해 연합회 출범을 축하하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대한 응원의 뜻을 전했다. 이날 출범식은 관악구 전통시장과 상점가 상인들이 뜻을 모아 연합회를 공식 출범하는 자리로, 지역 상권의 공동 대응과 협력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유 의원은 관악구 전통시장과 상점가가 지역 경제의 핵심 축이자 생활경제의 중심이라는 점에 공감하며, 연합회 출범이 상인 간 연대와 상권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전통시장과 상점가는 관악경제의 대동맥이자 주민들의 일상과 가장 가까운 경제 현장”이라며 “이번 연합회 출범이 상인 여러분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으고, 지속 가능한 지역 상권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급변하는 소비 환경 속에서 전통시장과 상점가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개별 점포를 넘어선 협력과 공동 대응이 중요하다”면서 “연합회가 현장의 의견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끌어내는 중심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유 의원은 “앞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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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어서 국가차원의 국어정책연구및 한글기계화등을 위한 차관급원장의 국립국어연구원을 91년까지 발족시키고 장단기 국가문화정책의 연구및 교육기능을 맡을 문화발전연구원을 설립하는 한편 한국인의 우수한 예술적 재능을 어려서부터 키울 영재전문예술인교육기관인 국립예술학교를 설립하겠다고 덧붙였다.
1990-06-26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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