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폭주족」 넷 구속/오토바이로 부녀자 납치ㆍ성폭행

10대 「폭주족」 넷 구속/오토바이로 부녀자 납치ㆍ성폭행

입력 1990-06-05 00:00
수정 1990-06-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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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경 특수대는 4일 김모군(19ㆍ수원S대 1년) 등 10대소년 4명을 강간 및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했다.

이들은 지난달 27일 하오11시쯤 서울 마포구 성산동 마포대교아래 한강고수부지에 놀러나온 김모양(22ㆍ백화점종업원)을 경주용오토바이로 납치해 욕보인 혐의를 받고있다.

이들은 김양을 오토바이에 태우고 2시간동안 강변도로 등으로 다니다 다음날 상오1시쯤 인적이 드문 마포구 상암동 난지도쓰레기하치장 빈터로 데려가 차례로 욕을 보였다는 것이다.

대체로 부유층자제들인 이들은 지난해 1월 오토바이경주클럽인 「터보클럽」을 만들어 여의도고수부지 등에서 대회연습을 핑계로 지그재그운전,과속,추월운전 등을 하며 틈나는대로 오토바이날치기ㆍ강도ㆍ강간 등 범행을 저질러온 것으로 밝혀졌다.

장태용 서울시의원 “교육재정 줄어드는데 노조 사무실 지원은 예외인가”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장태용 의원(국민의힘, 강동6)은 2026년도 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교육청의 옛 청사 별관동 노조 사무실 활용 계획에 제동을 걸었다. 교육재정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노동조합의 사무공간과 운영비를 지원하는 것이 과연 적절한지 따져 물은 것이다. 이에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노조 측 역시 일정 비용을 분담하는 방향이 바람직하다며 관련 규정을 재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장 의원은 이날 감사에서 교육청이 옛 청사 별관동 전체를 노동조합 사무실로 내어주려 하는 계획을 언급하며, 공공기관 건물 전체를 노조 사무공간으로 할당하는 것이 타당한지 집중 추궁했다. 현재 서울시교육청은 9개 노동조합을 지원하고 있으며, 민간 건물 임차 대신 교육청 소유 시설을 쓰는 편이 예산 집행 측면에서 효율적이라는 입장이다. 정 교육감은 이와 관련해 일부 노조가 이전 사무실보다 공간이 좁아진다는 이유로 이전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장 의원은 공공시설을 활용해 임차 예산을 아끼는 것과 노조 운영비를 지원하는 문제는 엄연히 별개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입주 예정인 노조들의 실제 사용료 납부 여부와 사무장비 지원 실태를 꼼꼼히 짚어보며, 교육청 차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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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또 미국의 펑크족이나 일본의 폭주족 등을 흉내내 5∼6명씩 떼지어 경주용오토바이를 몰고 다니면서 자동차전용도로나 심지어 고속도로에서까지 과속으로 난폭운전을 일삼고 밤에는 고수부지 등지에서 노숙해 왔다.

1990-06-05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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