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부경찰서는 1일 성동구 광장동 워커힐호텔 노조부위원장 박광훈씨(32)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했다.
박씨는 지난달 22일 상오3시30분쯤 회사측과의 단체교섭을 타결한뒤 성동구 구의동 「누나네」족발집에서 동료노조원 2명과 함께 술을 마시다 노조조직부장 홍성기씨(31)와 타결된 단체협상안을 놓고 시비를 벌이다 이를 말리던 노조원 고광진씨(32)의 얼굴을 맥주병으로 때려,오른쪽 눈을 실명케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는 지난달 22일 상오3시30분쯤 회사측과의 단체교섭을 타결한뒤 성동구 구의동 「누나네」족발집에서 동료노조원 2명과 함께 술을 마시다 노조조직부장 홍성기씨(31)와 타결된 단체협상안을 놓고 시비를 벌이다 이를 말리던 노조원 고광진씨(32)의 얼굴을 맥주병으로 때려,오른쪽 눈을 실명케한 혐의를 받고 있다.
1990-06-02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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