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무부당국자는 26일 북한 김일성의 유엔 단일의석 공동가입제의와 관련,『북한측이 그동안 남북한 유엔가입은 한반도의 분단을 영구화한다는 논리아래 통일이 실현된 뒤 하나의 국호와 의석을 가지고 들어가야 한다고 계속 주장해온 사실에 비춰볼 때 이번에 처음으로 그들이 「통일실현전이라도 유엔가입」가능성을 언급한 점에 유의한다』고 논평했다.
이 당국자는 『그러나 북한측이 말하고 있는 「단일의석 동동가입안」은 남북한관계의 현실과 국제사회에서의 규범과 관행에서 뿐만 아니라 회원국의 자격에 관한 유엔헌장규정을 고려할 때 매우 비현실적인 방안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그러나 북한측이 말하고 있는 「단일의석 동동가입안」은 남북한관계의 현실과 국제사회에서의 규범과 관행에서 뿐만 아니라 회원국의 자격에 관한 유엔헌장규정을 고려할 때 매우 비현실적인 방안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1990-05-27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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