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 대학시설 파괴 말썽/「사복」1백여명 숭실대 연이틀 진입

전경 대학시설 파괴 말썽/「사복」1백여명 숭실대 연이틀 진입

입력 1990-05-25 00:00
수정 1990-05-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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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관 유리창 1백장 부숴

24일 하오5시50분쯤 서울 상도동 숭실대 앞길에서 이학교 학생 5백여명의 가두시위를 막고있던 서울 노량진경찰서와 서울시경 기동대소속 사복전경 1백50여명이 학생들을 붙잡기 위해 학교안으로 들어가 1시간30분동안 쇠파이프와 돌로 본관건물인 과학관 1층 유리창 80여장과 2∼3층 20여장등 모두 1백여장을 부쉈다.

이들은 또 1층 현관안으로 들어가 특수유리로 된 대형현관 유리창과 대형거울및 벽시계등 내부기물을 마구 부쉈다.

경찰은 이날 하오3시쯤부터 학생들이 화염병시위 혐의로 지난22일 학교정문앞에서 연행된 양재동군(21ㆍ전자공학과2년)의 석방을 요구하며 정문밖으로 1백여m쯤 몰려나가 화염병과 돌등을 던지며 격렬한 시위를 벌이자 최루탄을 쏘고 돌을 던지며 2시간동안 맞서다 하오5시50분쯤 학생들을 뒤쫓아 학교로 들어갔다.

지난23일 하오7시쯤에도 학생들의 가두시위를 막던 사복전경 1백여명이 대학안으로 들어가 쇠파이프와 돌로 과학관1층 유리창 10여장을 부쉈다.

학생들은 이날 하오3시20분쯤 노량진경찰서 학원반소속 경찰관 3명이 지난3월22일 학교밖에서 화염병시위를 벌이다 사진채증에 걸린 양재동군을 교문앞에서 백운파출소로 데려가는 것을 뒤쫓아 갔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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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대해 경찰은 『화염병 투척학생을 붙잡으러 교내로 들어갔던 전경들이 본관건물앞에서 학생회관에 있는 학생들과 대치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이 던진 돌멩이가 전경 뒤쪽에 있는 본관건물에 날아들어 유리창이 깨진 것』이라고 밝혔다.
1990-05-25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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