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제」 내년 연기 가능성/심야 고위당정회의

「지자제」 내년 연기 가능성/심야 고위당정회의

입력 1990-05-24 00:00
수정 1990-05-24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여야합의 안될 땐 단독처리 않기로

정부와 민자당은 23일 밤 삼청동 안가에서 박준병총장등 당3역,김윤환정무1장관과 청와대의 노재봉비서실장ㆍ최창윤정무수석,그리고 서동권안기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심야 고위당정 회의를 열고 임시국회대책을 논의,여야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지방의회선거법을 단독처리하지 않는다는 데에 의견을 모았다.

이에따라 이번 임시국회에서 정당추천 허용등 쟁점사항에 대한 절충이 이루어지지 않아 지방의원선거법처리가 불가능해질 경우 지방의회구성등 지자제실시는 내년상반기 이후로 늦어질 가능성이 커졌다.

민경희 서울시의원, 양재~올림픽대로 지하도로 주민설명회 참석… “교통개선 기대, 안전·환경대책은 더 촘촘하게”

서울시의회 민경희 의원(강남1)은 지난 1일 논현1동 복합문화센터 5층 대강당에서 열린 ‘양재~올림픽대로간 지하도로 민간투자사업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 주민설명회’에 참석해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 안전과 생활환경 보호를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설명회는 사업 시행이 주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주민들에게 안내하고, 다양한 의견을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지역 주민들이 대거 참석해 사업 전반의 개요와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 관련 내용을 경청했으며, 향후 공사 및 운영 과정에서 불거질 수 있는 교통·환경·안전 이슈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다. 양재~올림픽대로간 지하도로 민간투자사업은 서초구 양재동 경부간선도로 구간부터 잠원동 올림픽대로 연장선까지 총 7.65km 구간에 일방향 2차로 형태의 소형차 전용 지하도로를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사업 계획서 기준 총사업비는 1조 1053억원 규모로, 66개월의 공사 기간과 40년의 운영 기간을 거치는 BTO(수익형 민간투자)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무엇보다 서울시가 발표한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상 주민의견 수렴 대상 지역에 강남구 신사동, 논현1·2동, 압구정동,
thumbnail - 민경희 서울시의원, 양재~올림픽대로 지하도로 주민설명회 참석… “교통개선 기대, 안전·환경대책은 더 촘촘하게”

이날 심야당정회의에서는 또 국회의장단 및 상임위원장단선출문제와 광주보상법ㆍ국군조직법등 현안법률처리 방침등에 대해서도 논의했으며 오는 25일의 여야총무회담이 끝난뒤 26일쯤 다시 고위당정회의를 갖고 임시국회 대책에 관한 당정의 입장을 재론키로 했다.

1990-05-24 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