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임송학기자】 이윤갑 전북 부안군수가 부동산투기와 관련돼 지난 15일자로 내무부에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군수는 고창군수 재임시절인 지난 85년3월부터 88년2월사이 서해안 개발예정지역에 토지를 대량으로 매입했다가 되파는 형식으로 상당한 부를 축적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군수는 또 지난2월 부안군 지역유지들과 함께 온천개발예정지구인 부안군 변산면일대의 토지를 매입해 두었다가 되팔아 상당한 매매차익도 챙긴 것으로 밝혀졌다. 이 군수는 최근 국세청이 실시한 서해안지역 투기정밀조사과정에서 혐의가 포착돼 사정기관내사를 받아 왔었다.
이군수는 고창군수 재임시절인 지난 85년3월부터 88년2월사이 서해안 개발예정지역에 토지를 대량으로 매입했다가 되파는 형식으로 상당한 부를 축적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군수는 또 지난2월 부안군 지역유지들과 함께 온천개발예정지구인 부안군 변산면일대의 토지를 매입해 두었다가 되팔아 상당한 매매차익도 챙긴 것으로 밝혀졌다. 이 군수는 최근 국세청이 실시한 서해안지역 투기정밀조사과정에서 혐의가 포착돼 사정기관내사를 받아 왔었다.
1990-05-18 1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