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 주유엔 북한대사 워싱턴행 허가방침/미,학술회의 앞서

허 주유엔 북한대사 워싱턴행 허가방침/미,학술회의 앞서

김호준 기자 기자
입력 1990-05-16 00:00
수정 1990-05-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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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김호준특파원】 17일 개막되는 미 조지워싱턴대 주최 7개국 학술회의에는 북한측에서 허종(주유엔대표부 차석대사),최우진(평화군축연구소 부소장),이형철(〃 연구실장) 등 3명이 참석한다고 이 회의를 준비해온 조지워싱턴대 김영진교수가 14일 밝혔다.

미 정부는 북한의 미군 유해송환동의와 관련,이번 회의 참석을 위한 허종 북한대사의 워싱턴 방문을 허가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 정부는 지난 3월초 IMF 본부 방문을 내세운 허종의 워싱턴 여행허가 신청을 거부한 바 있다. 북한이나 쿠바처럼 미국과 국교가 없는 국가의 유엔주재 외교관들이 거주지로 제한된 뉴욕시이외의 지역을 여행하려면 미 정부로부터 사전허가를 받아야 한다.

남북한을 비롯하여 미ㆍ중ㆍ소ㆍ일ㆍ말레이시아 등의 학자 언론인 경제인 정부요인 등이 참석,「격동기의 아시아」라는 주제아래 오는 19일까지 주로 동북아문제에 관해 의견을 교환할 이번 회의에 한국측에선 한승수(민자의원ㆍ전상공장관),김진현(동아일보 논설주간),김경원(전주미대사),민병석씨(청와대 외교안보담당비서관)이 참석한다.

1990-05-16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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